◎‘피정이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피정(避靜, recollectio)은 신앙인들이 일상을 피해 일정기간 동안 조용히 자신을 살피며 수련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성 생활에 필요한 결정이나 새로운 쇄신을 위해 일정기간 동안 묵상과 성찰의 기도 등과 같은 종교적 수련을 행하는 과정을 말하기도 한다.
합성어인 피정은 피속추정(避俗追靜)의 준말이라는 설과 피세정염(避世靜念)의 준말이라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피속추정은 ‘세속을 피해 고요함’을 따른다는 뜻이고 피세정염은 ‘세상을 피해 고요한 마음을 지닌다’는 뜻이다.
피정은 예수가 광야에서 40일 동안 단식하며 기도했던 일을 그의 제자들이 본받아 수행하게 되면서부터 그리스도교 안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 피정이 공식적으로 세상에 부각되기 시작한 것은 성 이냐시오 로욜라가 그의 책 〈영신수련 Exercitia Spiritualia〉에서 피정의 구체적 수련 방법을 발전시키면서 부터다. 이후 많은 성인(聖人)들로 인해 피정은 더욱 확산되었으며, 17세기에는 ‘피정의 집’이라는 특정한 기도의 장소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현행 교회법 규정에는 피정의 기간과 방법 등이 언급되어 있지 않는데, 다만 신학생은 매년 피정을 해야 하고(교회법 246조 5항), 수도자 역시 연례 피정을 성실히 해야 하고(663조5항) 재속회원도 연례 피정기간을 준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반면 성직자는 개별법의 규정에 따라 영성피정을 하도록 하고 있다.(276조2항4호)
피정(避靜, recollectio)은 신앙인들이 일상을 피해 일정기간 동안 조용히 자신을 살피며 수련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성 생활에 필요한 결정이나 새로운 쇄신을 위해 일정기간 동안 묵상과 성찰의 기도 등과 같은 종교적 수련을 행하는 과정을 말하기도 한다.
합성어인 피정은 피속추정(避俗追靜)의 준말이라는 설과 피세정염(避世靜念)의 준말이라는 두 가지 설이 있다. 피속추정은 ‘세속을 피해 고요함’을 따른다는 뜻이고 피세정염은 ‘세상을 피해 고요한 마음을 지닌다’는 뜻이다.
피정은 예수가 광야에서 40일 동안 단식하며 기도했던 일을 그의 제자들이 본받아 수행하게 되면서부터 그리스도교 안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되었다. 피정이 공식적으로 세상에 부각되기 시작한 것은 성 이냐시오 로욜라가 그의 책 〈영신수련 Exercitia Spiritualia〉에서 피정의 구체적 수련 방법을 발전시키면서 부터다. 이후 많은 성인(聖人)들로 인해 피정은 더욱 확산되었으며, 17세기에는 ‘피정의 집’이라는 특정한 기도의 장소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현행 교회법 규정에는 피정의 기간과 방법 등이 언급되어 있지 않는데, 다만 신학생은 매년 피정을 해야 하고(교회법 246조 5항), 수도자 역시 연례 피정을 성실히 해야 하고(663조5항) 재속회원도 연례 피정기간을 준수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반면 성직자는 개별법의 규정에 따라 영성피정을 하도록 하고 있다.(276조2항4호)
본당 단위에서 실시하는 일일 피정이나 각종 교회 기관에서 실시하는 단체 피정을 피정의 범주로 포함할 수 있지만, 특강 혹은 강의 형식으로 이뤄지는 일방통행식 강좌는 정확한 의미의 피정으로 볼 수 없다는 의견이 많다.
◎ 이렇게 시작하자
첫 번째, 계획세우기(몸과 마음의 준비)
피정을 하고자 마음먹었으면 우선 계획을 세워야 한다. 흔히 피정 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몸만 간다고 생각하지만, 오산이다.
영성생활을 진보해 나가고 하느님과의 관계를 깊이 하기 위한 피정의 목적을 인식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의 준비를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몸의 준비를 위해서는 옷차림, 귀중품, 돈 등 사사로운 것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이들의 피정 참가는 몸과 마음이 따로 행동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몸의 준비를 위해서는 먼저 자신에게 중요한 것과 사소한 것을 구분 지어야 한다.
또 하나 준비할 것은 온전한 마음이다. 일반적으로 피정 참가자들은 피정의 심층적인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고 무엇인가를 얻으려 한다.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doing’, 즉 무엇을 해야 하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오성균 신부(예수 그리스도의 고난회 서울 명상의 집)는 “피정 중 자신을 온전히 하느님께 맡기지 못하는 참가자들이 많다”며 “마음이 사회에 찌들어 있는 모습, 그 자체로 피정에 참가하기 때문에 피정에서도 사회에서의 삶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결국 피정에 참가하려는 이들은 피정 참가 전 수많은 움켜진 것을 풀어야한다. 그래야만 하느님께 의지해 그분의 삶을 체험하고 그 안에서 평화, 기쁨을 체험할 수 있다.
두 번째, 장소 선택하기
피정이란 ‘피세정령’(避世靜靈)의 줄임말로 ‘세속을 피해서 영혼을 정화한다’는 의미로도 풀이할 수 있다. 피정은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하느님과 가까워지는 기회 중 최상의 것이다. 이를 위해서 장소 선택도 중요하다.
장소는 도심에서 떨어진 곳이 좋다. 자연이나 주변 환경 등 정말 자신이 쉴 수 있고, 고향에 온 듯 한 느낌을 주는 장소가 최적이다.
첫 번째, 계획세우기(몸과 마음의 준비)
피정을 하고자 마음먹었으면 우선 계획을 세워야 한다. 흔히 피정 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몸만 간다고 생각하지만, 오산이다.
영성생활을 진보해 나가고 하느님과의 관계를 깊이 하기 위한 피정의 목적을 인식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의 준비를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
몸의 준비를 위해서는 옷차림, 귀중품, 돈 등 사사로운 것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이들의 피정 참가는 몸과 마음이 따로 행동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몸의 준비를 위해서는 먼저 자신에게 중요한 것과 사소한 것을 구분 지어야 한다.
또 하나 준비할 것은 온전한 마음이다. 일반적으로 피정 참가자들은 피정의 심층적인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고 무엇인가를 얻으려 한다.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doing’, 즉 무엇을 해야 하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오성균 신부(예수 그리스도의 고난회 서울 명상의 집)는 “피정 중 자신을 온전히 하느님께 맡기지 못하는 참가자들이 많다”며 “마음이 사회에 찌들어 있는 모습, 그 자체로 피정에 참가하기 때문에 피정에서도 사회에서의 삶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결국 피정에 참가하려는 이들은 피정 참가 전 수많은 움켜진 것을 풀어야한다. 그래야만 하느님께 의지해 그분의 삶을 체험하고 그 안에서 평화, 기쁨을 체험할 수 있다.
두 번째, 장소 선택하기
피정이란 ‘피세정령’(避世靜靈)의 줄임말로 ‘세속을 피해서 영혼을 정화한다’는 의미로도 풀이할 수 있다. 피정은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하느님과 가까워지는 기회 중 최상의 것이다. 이를 위해서 장소 선택도 중요하다.
장소는 도심에서 떨어진 곳이 좋다. 자연이나 주변 환경 등 정말 자신이 쉴 수 있고, 고향에 온 듯 한 느낌을 주는 장소가 최적이다.
◎ 자신에게 맞는 피정 선택
선택 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피정은 교육이란 선입견을 떨쳐야 한다. 모든 피정의 집이 교육만을 하지는 않는다. 쉬운 예로 일반 신자들은 강의를 듣는 것을 피정이라고 생각한다. 강의는 가르치는 것이다. 신자들이 이를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선 본당에서 실시하고 있는 성령피정 등은 오히려 세미나에 가깝다. 즉 기본적인 것에 대한 혼돈을 겪지 않도록 자신에게 맞는 피정을 선택해야 한다.
피정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단체 피정은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통하여 하는 것이 보통이며, 개인 피정은 묵상과 기도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개인 피정의 경우, 사제 등 영적 지도자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삶을 나누고 분석할 수 있다.
◎ 올바른 피정을 위한 십계명
1. 한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
2. 타인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
3. 피정기간을 거룩히 지내라
4. 불편한 옷차림을 하지 마라
5. 시간을 죽이지 마라
6. 시계를 가져가지 마라
7. 돈을 가져가지 마라
8. 뭘 하려고 하지 마라
9. 남의 피정 행위를 탐내지 마라
10. 남의 핸드폰을 탐내지 마라
1. 한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
2. 타인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
3. 피정기간을 거룩히 지내라
4. 불편한 옷차림을 하지 마라
5. 시간을 죽이지 마라
6. 시계를 가져가지 마라
7. 돈을 가져가지 마라
8. 뭘 하려고 하지 마라
9. 남의 피정 행위를 탐내지 마라
10. 남의 핸드폰을 탐내지 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