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것은 - 정용철 따뜻한 햇볕이 되는 것입니다
지그시 바라보는 부드러운
눈빛이 되는 것입니다.
살짝 웃어 주고
가만히 귀 기울이며
조용히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대가 농부이면
나는 부드러운 흙이 되고
그대가 어부이면
나는 잔잔한 바다가 되는 것입니다
그대가 땀이면
나는 한 잔의 생수가 되고
그대가 눈물이면
나는 한줄기 바람이 되어
그대의 눈가를 지나면서
아파 하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운 서로가 되는 것입니다.
- 모셔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