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바람소리....

2013. 1. 24. 오전 10: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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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람 소리 / 최호건

곱게 빚은 마음이 많이도 쓸쓸한 날
햇살 좋은 날
내게 다가온 그 바람 소리
아무란 요구도 바라지 않고
사랑의 빛깔 채워 주었지
그 바람 소리는 지금 어디쯤 지나고 있나
이렇게 바람이 부는 날은 보고 싶어진다
내가 화가 되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린다면 
그 바람 소리이다
언젠가 낯선 담 모퉁이 지날 때
담쟁이 모여 재잘거릴 적
한 사람 모습 
나의 그림이 되는 것이다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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