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걷는 길

2013. 1. 11. 오후 1:26:40

글자
둘이서 걷는 길 / 참 솔 최 영 애

나 혼자 보다는
당신과 둘이라서 좋아요

그 곳이 어디든
다시 오지 않을 그 길이여도
당신과 걸을 수 있어서 좋아요

겁 없는 마음
낡은 고무줄 같아도

길 위의 천사처럼
내 마음은 향기로 말하며

당신 앞에 서성여요
마음이 부족해서가 아니었는데

생각의 차이인지
당신께 전하는 마음이

변명할 여지도 없는
터무니없는 이야기였는지

감당할 수 없는
깊은 상처가 되었다는 것을 아시는지

세상의 모든 꽃들이
모두 시들어도 당신과 걷는 인생길은

영혼을 울리는
산사의 풍경 소리 같을 거예요

댓글 1

  • 2013년 1월 11일 오후 7:25

    바오로 형제님 꾸준히 주만사모를 지키시고 계시네요, 감사합니다. 새해 소망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건강 하십시오. 샬롬!!

좋은글/따뜻한글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