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늘 내안에 詩/이응윤
한번 그대 만나지 않았지만
그대는 늘 내안에 있는 사람
때로는 감성 젖어 철없는 소년이 되게 하며
그냥 잠들지 못할 그리움 솟구치는 욕망의 즉흥시를 쓰게 하는 사람
굽이도는 강가 눈부시며 더 푸른 골 깊은
산내들 어울리면 그대를 만나고픔 목구멍 치미는 날
내 곁에 없어도 그대 향기 살가운 속삭임 살짝,
하얀 미소에도 나의 행복이며 힘이 되고
그대는 늘 내안에 살고 있는 사람
내 눈 돌려 붉그레 황혼이 물든 싱그러워,
더 고운 능선을 보며
그대 생각 한솔지기 포근한 가슴을 느낀다
그대는 늘 내안에....
2012. 5. 31. 오후 4: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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