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전례와 표징
전례력은 대림 제 1주 부터이지만 전례학에서 전례의 첫 시작은 부활[춘분이 지나고 그 다음에 첫 번으로 오는 만월(즉 유대력으로 보름달)이 지난 첫 주일]부터....성령강림(오순절)...년중...성탄..사순시기로 나아간다. 여러 미사전례 중 나타내는 행동(표징)에 대하여 전례음악과 관련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1.전례안에서 인간의 자세--동작
정신 내면의 표현 및 마음의 정성을 더하게 만듬, 약속된 집단적 동작이며 공동체 마음의 일치를 촉진하고 친교를 쉽게함.
신앙공동체의 성가와 세속 가요와 군대의 군가 차이
신앙-천국에는 1등자리 많다.(죄 이외에는 모두 행하라)-나눌수록 풍요해짐-선진국 복지 형.
군대-상위직 올라갈수록 경쟁관계-나눌수록 빈곤해지는 후진국 형이다. 권력관계이기에 불가피하기는 하다. 또한 군대에서 부르는 군가는 독전가이기도 하지만 패전가일 수 도 있다. 예컨데 삼국지에서 나오는 항우 군대가 고향노래소리 듣고 모두 탈출(도망) 사례도 있다. 세속노래는 인간의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노래이다. 그런데 평소 명랑한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은 명랑하게 살고, 애잔하고 슬픈노래를 애창하는 사람은 그런 삶을 살게 될 확율이 매우 높다.
거룩한 성가를 듣고 성령으로 감화되어 신자가 된 사례가 무궁무진하다. 성가를 듣고 도망가는 무리는 마귀밖에 없다.
2.신앙공동체 인간의 자세
가. 서 있는 자세(집회서 50)
주례와 복사 등 이스라엘 전통은 서서 하느님 앞에서 기쁜 자세.
1)주의와 존경을 표시
-주례자 입장/ 퇴장
-복음 낭독
-신경(니체아, 사도신경)
-성찬기도
2)신학적 의미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획득한 자녀다운 자유(갈라5;1)
주님 다시 오실 때 부끄럽지 않은자만이 당당히 섬(말라3;2)
히브리인 이집트 탈출 때 워낙 급히 탈출하느라 누룩 발효도 못 시키고 서서먹음(묵시7;9).
승리자들의 감사자세, 부활3종기도, 승리 의미로 서서 기도.
3) 전례음악에서
대중 앞에서 무대연주하며 앉은자세로 노래하는 일이 있을까? 없다. 기악연주는 부득이 앉아서 연주하지만 독창이나 합창을 앉아서 하지는 않는다. 성가대가 성가대로서 노래할 때는 서서해야한다. 앉아서 불러도 안되는 것이 아니지만 회중으로서 제창하는 것이지 성가대라는 불림받은 단체로서 부르는 것이 아니다. 특히 복음환호송과 그 부속가는 모든이가 항상 서서 부른다.
나. 무릎 꿇는 자세-겸손과 통회의 자세
성체조배, 성체축성, 영성체,...(지금은 선자세로 바뀜)
하느님 앞에서 무릎을 꿇는 것은 약하고 불안정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사도 7;6, 스테파노가 무릎을 꿇음. 사도 26;36 바오로가 개인 기도 자세로.
다. 앉은자세-경청시 효과적인 자세, 스승이나 제자의 기본 자세
초대교회 신자들은 앉아서 교훈을 들음. 복음을 제외한 독서, 화답송, 강론 등 .
화답송은 회중은 앉아서 노래해도 독창자는 성가대석에서 부르는것이 아니라 독서대로 나아가 불러야 원칙이다. 왜냐하면 제 1독서 후 화답송은 독서의 일부분이기 때문이요, 핵심 복음말씀을 다시 되새기는 노래이기 때문이다.
라.머리숙임, 허리굽힘-가벼운 인사, 예의를 표할 때, 축복을 받을 자세
수도원에서 장상에게 강복을 청하는 자세(외출시), 미사 중 사제의 개인적 기도에 채택.
의미-하느님은 전부이시고 나는 미소한 존재.
마. 엎드림-완전한 겸손과 간절한 애원을 겸한 자세
성인호칭기도(열품도문), 서품, 성금요일 사제가 입당하여 엎드림, 이 동작은 서양에서는 종(하인)이 하던 인사라 현대에는 좀 어색하지만 하느님 앞에서 인간이 보일 수 있는 가장 낮은 자세이다. 성전축성이나 서품식, 허원식 때 주례자와 수품자가 이 자세를 취한 상태에서 성가대는 서서 노래한다.
바. 걸음-행열
원래 밖에서 기다림(Stazionale) 노래는 그리스도 현존을 나타내는 축제행열.
- 입당송은 원래 환영, 행열 노래이다. 지금처럼 제대 옆 제의방에서 바로 입당하는 것이 아니고(한국 일부 성당) 성당 외부나 큰 성당 입구에 사제와 복사단이 모여 있다가 긴 행열을 하며 입당행열시 반복하여 부르던 노래이다.( 성지주일때 성지가지 축성후 호산나를 부르며 입당하는 것을 상기하면 된다).
-봉헌행열; 빵과 포도주, 주님이 창조하고 노동으로 수확한 결과를 자랑스럽게, 당당하게 봉헌. 오늘날 한국 이외의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봉헌행열을 하지 않는다.
-성체행열; 그리스도의 거룩한 몸과 피를 모시러 나아가므로 겸손하고 노래로 떠들석 하지 않도록해야 한다. 즉 신자들이 성가대 노래에 신경을 쓰지 않도록 유의 해야 한다.
-기타; 성지순례, 하느님께 향한 발걸음.
사. 십자성호-그리스도께 우리가 귀속되어있고 축복의 상징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는 Gloria patri.... 하는 소 영광송을 노래로도 한다.
아. 평화의 인사; 사도시대부터 있던 인사.( 포옹은 우리나라에서는 안하는 문화인데 미국같은 나라에서는 이웃 신자는 물론 앞뒤, 옆 통로 신자와 반가이 인사하며 악수, 포옹을 한다). 이 시간이 길어질 경우에 평화의 인사를 뜻하는 노래를 부르면 좋다.
자. 가슴을 침-내 탓이요(Mea culpa); 겸손과 통회를 의미, 가슴을 치는 시늉을 내는 것이 아니라 진짜 본인이 느끼도록 친다(Strike). 루까 18;13
차. 눈을 들어 하늘을 봄-마르 6;11
하느님을 찬미하며 우럴어 봄
카. 손을 펴 들고 하는 기도-유대인들의 자세에서 유래한다.
시편 28;2, 이사 1;15, 디모 2;8, 모세오경에서 손을 들면--> 이긴다.
타. 기타
손에 손을 잡고 주님기도를 함께 노래(암송)하며 하느님의 자녀임을 확신하며 기쁨의 환호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