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때 왜 종을 칠까?

2006. 12. 20. 오전 10:11:50

글자

미사예절에서  왜 종을 칠까?

 

모든 성교회는

공식적인 미사 시간과

사적인 기도시간 (삼종기도) 에

타종을 하여야 한다고 교황청 지침이 있다.

 

지금처럼 과학이 발달하여 시계가 많지 안았던 예전에는

많은 성교회의 교우들이 언제 몇시에 미사를 시작하는지 또한 삼종기도를

바쳐야 하는 시간이 언제인지? 알길이 어려웠다.

특히나 삼종기도를 언제 바쳐야 할까?

고민이 많았으리라 특히 흐린날이나 눈이나 비가오는 날에는

시간을 가름하는 해가 없으니 더욱 답답하였을 것이다.

미사 시간도 정확한 미사의 시간을 가름하기 어려우니 예전의 신자들은

각기 시간의 예정을 가름하기가 상당히 어려웠으리라 생각이 된다.

 

교회에서는 성전을 건립할때

종탑을 세우기 시작하며 타종을 하기에 이르른다.

공식적인 미사시간을 알리기위한 타종과

삼종기도의 시간을 알리는 타종을

그리고 교회의 기쁜날 과 축일에는 타종을 하였다. 

 

우리나라에도  천주교회에서는 당연히 타종을 하였다.

아마 나이가 조금 드신분들은 아시리라.

유행가에도 명동성당의 타종소리를 가사화하여 유행한 노래도 있다.

우리 가톨릭의 전통이던 교회의 종소리가

지금은 없어진지 어언 25녀년이 넘는다.

이유인즉,

유래없이 대한민국의 개신교에서 확성기를 동원하여

천주교회의 타종에 맞추어 요란한 종소리를 내기 시작하였다.

심지어는 개신교 찬양가를 쩌렁쩌렁 울려대니

소음공해의 원천이 되기 시작하였다.

 

생각만해도 지겨웠던 기억이 난다.

70년대 초에 우리나라 개신교에서는 특히나 개척교회를 교세확장의길로

한건물건너 한개씩 생기기 시작하였다.

온동네 여기저기서 별히한한 종소리와 찬양가를 마구 틀어대니

국민의 원성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나라에서 이러한 소음공해법을 제정하여 못하게 하니

걸고 넘어진게 천주교회 성당이다.

왜 성당의 종소리나 개신교의 확성기 종소리가 뭐가 다르냐는 이상한 논리로

결국은 우리 천주교회의 종소리도 소음공해 죄?를 받아서

지금은 타종을 할수가 없는 세게에서 유일한 나라이다.

웃음이 절로 나오는 히한한 법제정이되었다.

개신교의 종탑 예전에는 확성기를 4개씩 설치하였다.

 

오래되다보니 현재는 아무도 그러한 법제정의 과정이 있었던것을 잊고

시골 본당에서는 가끔 타종을 하는 본당을 보았다.

그러나 엄연한 국가의 법상 불법이다(웃지못할 해프닝이다)

그러다보니 젊은이들은 성당의 종소리를 듣지못하고 자라난세대이니

이 얼마나 정서적

매마름에서 자라고 있는지 가슴이 아플 뿐이다.

 

나는 요즘도 새로 건립하는 성전에 종탑을 설계하라고 많은 신부님과 설계자들

에게 부탁을 한다 언젠가는 우리교회도 타종을 할수 있으리라 생각을 하며...

 

명동성당의 종탑

 

 

 

노틀담의 꼽추에서 종기기로유명한 파리의 노틀담성당의 종탑

 

 

서두가 너무 길었습니다.

미사때 종치는 관습 문헌에서 찾아 보았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종치는 관습

미사 중 종치는 관습은 성당 종탑에서 울려 퍼지는 종소리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이 두 종소리는 성무집행 중일 때

신자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종각의 종소리는 공적인 미사 시간과 사적인 기도(가령 삼종기도)

시간을 알려준다. 또 축제의 기쁨을 표하기도 한다.

이런 뜻으로 제단에서도 12세기경부터 종소리가 울리기 시작하였다.

당시 빵과 포도주의 성변화 후 거룩한 형상을 공경하고 신자들에게

알려주는 관습이 있었는데, 이를 복사들이 종을 울리게 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핵심은 성체흠숭이다. 그래서 성체강복이나

 성체행렬때에도 종을 울린다.

위의 글은 참고문헌입니다.

미사때에 종을 타종하는것은 일반적으로 세번의 타종을 합니다.

집전사제가 성체와 성혈을 거영하실때와 하느님의 어린양 직전

집전사제의 성체쪼갬후 성체를 영하실때 타종을하며

이때 신자들은 영성체송을 노래합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본당에서 사용하는 종(울림소리가 아름다워서 많이사용)

 


참고로 사순시기 성삼일 중 성목요일 주님 만찬미사예절에서

그로리아 이후 타종을 합니다. 오르가니스트는

타종과 함께 주악을 연주합니다.

이후의 미사에서는

성체와 성혈을 거양하실때 와 영성체송 이전에

나무 판으로 대신합니다.

이유인즉 이때부터 부활 성야 때까지는 모든 쇠소리와

악기의 연주를 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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