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손에 쥔 모래와 같다

2008. 6. 20. 오전 10:37:26

글자

V.A - HARONY~J-POP MEETS CLASSIC~ TO BE

 

사랑은 손에 쥔 모래와 같다

 

사랑은 손에 쥔 모래와 같다.

손바닥을 편 채 가만히 있으면

흘러 내리지 않는다.

 

하지만 꽉 잡으려고

손을 움켜쥐는 순간

모래는 손가락 사이로 흘러내리고

손바닥엔 조금만 남게 된다.

 

사랑도 그렇다.

두 사람이 서로 존경하는 마음으로

서로의 자유를 인정하며

서로에게 조금의 여유를 주면

사랑은 오래 머문다.

 

하지만 너무 강한 소유욕으로

서로를 꽉 움켜쥐면

사랑은 어느새

두 사람 사이를 빠져나가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

 

마음의 상처를 입으면

육체의 상처를 입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 몸은 자연적인 치료를 시작한다.

 

이 때 우리가 할 일은

자연이 우리를 치료할 것이라고

믿고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면 고통은 어느새 사라지고

우리는 더욱 강하고

더욱 행복하고

더욱 다감하고

이해심 많은 사람이 될 것이다.

 

평화가득님의 글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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