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크게 더 넓게 더 멀리

2008. 5. 17. 오후 5:35:59

글자

<성령 강림>, 586년, 채색삽화, 33.6×26.6cm, 라우렌시안 도서관, 피렌체, 이탈리아

성화해설

     오래된 성경의 삽화로 사용된 이 작품은 성모 마리아와 제자들에게 성령이 내려오는 순간을 표현한 것이다. 상단에 있는 비둘기는 성령을 상징하며 각 사람 위에 성령께서 불꽃 모양처럼 내려오고 있다. 반원형의 배경과 그 곳에 장식되어 있는 나무는 성령을 받은 사람들이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에 동참한다는 것을 알려 주는 것이다.

Ryuichi Sakamoto Chonological Colletion 1978-1981

-グラスホッパ-

 

더 크게 더 넓게 더 멀리

 

물을 얻기 위해 샘에 가면 샘물을 길어 올립니다.

그때 샘물만 길어 올리지 말고

지혜도 같이 길어 올리도록 하소서.

 

갈 곳을 가기 위해 길을 걷습니다.

그때 길의 목적지만 생각하지 말고

내 인생의 목적지도 함께 생각하게 하소서.

 

정상에 오르기 위해 산을 오릅니다.

그때 산을 오르는 고통만 참지 말고

내 생활의 어려움도 함께 극복하도록 하소서.

 

반짝이는 별을 보기 위해 어두운 밤하늘을 봅니다.

그때 별만 찾지 말고

절망 속에서도 피어나는 내 희망도 찾도록 하소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 찻집에서 기다립니다.

그때 친구만 기다리지 말고

내 마음이 참으로 만나고 싶은 것도

같이 기다리게 하소서.

 

차를 운전하기 위해 도로 표시 판을 봅니다.

그때 도로의 표시 판만 보지 말고

내 생각의 표시판도 같이 보게 하소서.

 

비가 올 것인가를 알기 위해 하늘을 바라봅니다.

그때 구름만 보지 말고 내 삶에도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릴 때가 있으리라는 것을 알게 하소서...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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