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만남과 큰 만남

2009. 12. 22. 오후 3:28:03

글자

<아기 예수의 탄생>, 19세기, 유리화, 서덕대성당, 런던, 영국
이 작품은 서덕대성당의 내부를 장식하는 여러 유리화 가운데 한 점이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바라보는 성모 마리아 와 성 요셉이 정겨운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 아기 예수가 누워있는 이불 아래의 밀짚 단은 장차 예수님께서 세상의 구원을 내어줄 당신의몸, 즉 성체성사를 미리 알려주는 것이다. 그리고 배경에 있는 백합은 아무런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이 세상에 오신 것을 나타낸다.

 

 

Holy Night  

다시오신 아기예수님의 행복한 미소가 장안동 전교우의 가정에 황홀한 빛으로 오시길 기원합니다.

 

작은 만남과 큰 만남

 

커다란 만남은 작고 작은 만남은 크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커다란 만남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자신의 인생을 바꾸는 만남은

작고 사소한 만남입니다.

 

사실은 엄청난 만남이지만,

그 당시에는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작게 보이는 것이지요.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작은 만남들을 쉽게 흘려 보냅니다.

 

커다란 만남만을 추구하면 그 만남을 살리지 못할 뿐만 아니라,

지금은 작지만 장래에 크게 될 만남을 무시해 버리게 됩니다.

 

만남에 의해 인생이 바뀝니다.

만남에 의해 인생이 만들어져 갑니다.

 

사랑도 마찬가지로

누군가를 만나고 싶어 몸부림 칠수록

멋진 만남은 이루어지기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당장에 커다란 만남보다는,

지금은 작지만 장래에 크게될 작은 만남을

소홀이 흘려버리는 실수는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만나는 순간이 아닙니다.

만나기 이전 그보다 만난 이후인 것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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