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배사

2011. 1. 31. 오후 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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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배사


최근 어느 모임에서 술잔을 부딪치며 '또나보'를 외쳤다.
'또 다른 나를 보자'는 건배사를 들으며
그동안 건배사도 참 많이 달라졌음을 느꼈다.

어느 잡지를 읽다가 재미있는 건배사를 발견했다.
'좀 더 참을 걸, 좀 더 베풀 걸, 좀 더 즐길 걸'의 '껄껄껄'과
'참으세, 베푸세, 즐기세'의 '쎄쎄쎄'였다.
후회의 뜻을 담고 있는 '껄껄껄'이라는 건배사보다는
'쎄쎄쎄'가 더 낫다 싶기도 한 것은
유쾌하면서도 긍정적인 의미 때문이다.
어느 노교수는 '지화자'를 선창하고
함께 한 다른 이들이'지화자'를 외치도록 권하는데
이왕이면 우리말로 흥을 돋우자는 말씀이 인상에 남는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모임의 특성과 그때그때의 시사적인 것을 담는 기발한 건배사.
유쾌한 발상이 웃음을 짓게 한다.

 
 명절때 술 많이 드시겠지요? 적당히 酒님을 모시는 센스~~~~~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명절 잘 보내시고 각 가정마다 뜻깊은 건배사를 만들어 보는것도 잼날 것 같네요.^^

댓글 1

  • 2011년 3월 14일 오후 2:26

    당나귀---당신과 나의 귀한 만남을 위하여...(어디서 주서 들은 건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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