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완연히 포근합니다.
업무 때문에 경주를 다녀오면서
차의 창문을 열어두어도 포근한 바람이 느껴지더군요
좋은 시간, 귀중한 시간을 쪼개어
성경을 쓰시는 하늘나라 가족들에게
존경과 축하를 드립니다.
사순절 동안,
주위에서 죽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올해의 사순절은 더욱 고통과 죽음을 절실히 묵상하게 됩니다.
오히려 과다하다고 할 정도입니다.
하얗게 타고 남은 뼈,
그렇게 인간은 한 줌 먼지로 사라지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영혼이 있어야 하고,
믿음의 갚음이 있어야 합니다.
소리 높여 연도를 하면서도
웬지 한 곳이 비어있는 듯한 것은,
아직 내 믿음이 부실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더욱 묵상해야겠습니다.
예수님!
저에게 당신의 신비를 알아볼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