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 금요일 출석부 - 마지막날~~

2008. 10. 30. 오후 10:28:43

글자
 

    스침에 대하여 직선으로 가는 삶은 박치기지만 곡선으로 가는 삶은 스침이다 스침은 인연, 인연은 곡선에서 온다 그 곡선 속에 슬픔이 있고 기쁨이 있다 스침은 느리게 오거나 더디게 온다 나비 한 마리 방금 꽃 한 송이를 스쳐가듯 스쳐 가는 것 오늘 나는 누구를 스쳐가는가 스침은 가벼움, 그 가벼움 속에 너와 나의 온전한 삶이 있다 저 빌딩의 회전문을 들고나는 스침 그것을 어찌 스침이라 할 수 있으랴 그러니 스쳐라, 아주 가볍게 - 송수권, '스침에 대하여' 부분 - 하루를 들여다보면 참으로 많은 이들과 스쳤음을 압니다. 그러나 그것을 모두 진정한 스침이라고 할 수는 없지요. 스침은 인연을 만드는 것, 정겨운 눈길을 건네고, 대화를 주고받고 웃음을 교환하는 것이지요. 오늘도 많이 스치십시오. 벗님들!! 행복하시고, 향기로운 하루를 선물합니다.

댓글 4

  • 2008년 10월 30일 오후 10:30

    스침은 100만번의 인연이 이루어진일이라~~

  • 2008년 10월 31일 오전 8:53

    비오는 금욜입니다.. 오늘 하루는 정말 평안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형제님들께서도 함께 하시죠~~!!!

  • 2008년 10월 31일 오전 11:11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까. 10월의 마지막밤을...

  • 2008년 10월 31일 오후 1:30

    마지막날은 직책상 별루 달갑지 않습니다. 특히 12월의 마지막날에 가슴쓰렸던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문명의 발달로 요즘은 많이 좋아졌죠^^

*^^*한마음출석부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