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7일 월요일 출석부심심재민2008. 10. 27. 오후 2:53:39글자A−A+ 들판에 서서 추수를 끝낸 빈 들판에 서서 엄마를 불러 봅니다 지금은 땅속에 계신 엄마를 기억하며 땅 위에 서 있으니 땅이 더욱 정답습니다 6.25 전쟁 때 엄마가 막내를 업고 피난을 왔던 아산이 그리 멀지 않은 충남 솔뫼 성지에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잠시 꿈이라도 저를 찾아오시어 함께 기차 여행을 하지 않으실래요? 남몰래 우느라 눈이 빨개진 저를 잠시만 위로해 주지 않으실래요? - 이해인 수녀님의 사모곡 "엄마" 중에서 58쪽 옮김 - 추천 🔗 공유 스크랩🚩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