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편지-물망초

2006. 3. 20. 오전 11:32:28

글자
 
911호(2006.03.18)
      * <기도> -나태주-

      내가 외로운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외로운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추운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추운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가난한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가난한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더욱이나 내가 비천한 사람이라면
      나보다 더 비천한 사람을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스스로 묻고 스스로 대답하게 하여 주옵소서.
      * <사랑은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한다 -용혜원-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삶 속에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사랑이 너무나 부족하다.
      우리는 늘 부딪침 속에 살아간다.
      마음의 상처는 늘 주변 사람들을 통하여 나타난다.
      사랑만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우리는 상처를 받으면 고통을 느끼고 고독해진다.
      상처를 받은 사람은
      일방적으로 자신이 당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자신이 외면당했다는 아픔 속에 빠져 있을 때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다가가 위로해 준다면,
      아무리 심한 상처라도 회복이 빨라진다.
      상처를 받아 실의에 빠져 있는 사람에게
      친절한 사랑의 말은
      삶에 힘을 북돋아 주는 생명의 말이다.
      우리는 서로 돕고 칭찬하고 위로하며 살아가야 한다.
      사랑은 바로 돕는 마음과 위로하는 마음을 만들어준다.
      상처를 받으면 마음 한구석이 텅 비어버리게 되는데
      사랑이 이 빈 마음을 행복으로 가득하게 채워준다.
      사랑을 나누면 삶은 기쁨으로 가득해진다.
      사랑을 베풀면 상처받은 마음이 빨리 회복된다.
      상처를 받았던 사람의 마음에서 사랑하는 마음이 싹터
      사랑은 여러 사람의 마음에 파문처럼 번져간다.
      우리에게 사랑의 마음이 있다면
      상처받은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에 여유를 가져야 한다.
      우리가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어줄 수 있다면
      참으로 귀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에게 허락된 삶의 시간들은 참으로 짧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상처받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상처받은 사람들의 말을 들어주고
      마음을 알아주기만 해도
      상처는 쉽게 아물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삶 속에서 외로움 때문에
      사랑 받지 못해 생기는 상처가 너무나 크다.
      우리를
      바라보는 눈길들에게 따뜻한 시선으로 반응해야 한다.
      삶의 최대의 독소를 지닌 고독에서 떠나야 한다.
      우리의 삶을 사랑으로 건강한 삶을 만들어야 한다.
      남의 상처를 함부로 끄집어내거나 파내므로
      고통스럽게 만들지 않아야 한다.
      오직 사랑으로 감싸주어야 한다.
      남의 상처를 치유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어떠한 난관 속에서도
      삶을 용기 있게 헤쳐 나가는 사람이다.
      남의 상처를 치유해 줄 수 있어야
      자신의 상처도 치유 받을 수 있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은 사랑이다.
      우리가
      상처받은 사람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감싸준다면
      그들은 한밤중에도 편안하게 잠들 수 있고
      아침에는
      희망을 갖고 웃는 얼굴로 일어날 것이다.
      남의 상처를 사랑으로 치유해주는 사람은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다.
      삶에 기쁨과 만족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우리들의 마음속의 사랑을
      상처받은 사람에게 나눔으로
      그들의 마음속에 숨어있던 사랑을
      끄집어 내주어야 한다.





      * 염라대왕이 명퇴당한 이유


      최근에 벌어진 여러 상황들 때문에
      옥황상제는 염라대왕에게 명퇴를 권했다.
      염라대왕은 억울해 했다.
      그 모든 건 바로 한국인들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나이를 먹어 눈이 침침해지긴 했지만...
      사실 한국인들은 성형수술과 연예인 따라잡기를 통해,
      모두가 비슷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천당 갈 사람을 지옥으로 보내고
      지옥 보낼 사람을 천당으로 보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지옥으로 보낸 한국인들은
      ‘찜질방’으로 단련된 체력을 바탕으로
      오히려 지옥생활을 더욱 즐기고 있었다.
      오늘도 지옥에서 들려오는
      염라대왕을 좌절케 하는 이 한마디!
      “얘들아, 유황불 나왔다. 들어가자.”


      "사랑에는 한 가지 법칙밖에 없다.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스탕달)."
      행복하고 좋은 주말되세요.

      ♬ 숨을 쉬세요, 당신은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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