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팝니다'와 비슷한 버젼이 인터넷에 있길래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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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팝니다
메이커: 장모님표 모델명: 퍼져 2.0 상품가격: 39900원
2000년 10월 목x 예식장에서 구입한 마누라를 팝니다.
구청에 정품등록은 이미 했습니다.
2000년 당시에는 신기해서 많이 사용했지만 그 이후로는 처박아 두었기 때문에 실제 사용횟수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이 제품에는 32인치급 허리가 채용되어 있는데, 보통 2년차 주부가 28인치급을 채용한 것에 반해 4인치 이상 차이가 납니다.
또한 가슴은 30인치급을 채용했기 때문에 스타일이 매우 떨어집니다. 참고로 음식물 소비는 동급의 2배입니다.
그립감: 질감이 떨어지고 무게중심도 엉덩이 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얼굴밝기: 전체적으로 어두운편입니다. 특히 월말에 카드값을 풀로 땡겼을때나 어두운밤에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밝기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외형 및 디자인: 구입당시에는 컴팩트였지만 지금은 액세서리와 옵션장착으로 매우 비대합니다. 특히, 복부에 장착된 살은 영구 제거 불가능입니다. 전체적 외관은 융으로 닦아주면 그나마 봐줄만 합니다.
무게: 안정감은 있지만 여행이나 외출, 쇼핑시에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전원: 밤 12시에서 6시사이에 켜지고 밥차릴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특히 출근시간에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스피커: 동급 최고 출력의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다만 어디가 고장났는지 컨트롤이 불가능하고 아무때나 흘러나옵니다.
또한 1초에 수백마디를 쏟아내어 시끄러울 수 있으니 고쳐서 쓰시기 바랍니다.
추적기능: 비상금 찾아내는 기능에 특허받은 제품입니다.
메모리 포맷 기능: 자신의 실수는 바로 잊어버립니다.
음성녹음 기능: 실수했던 말을 기가막히게 잘 재생해서 원음 그래도 들려드립니다.
사용설명서는 없으며, 있어도 도움이 안됩니다.
A/S도 안되고, 반품도 없습니다.
단, 소박하고 컴팩트한 상품과 교환시에는 추가금을 드립니다.
아끼던 물건인데 유지비가 많이드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내놓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