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엽 신부님의 “맥으로 읽는 성서”

2009. 11. 16. 오후 6:57:40

글자

처음 직장생활 할 때 나는 전주교구 김정원신부님이 쓴 “베소라성서”에 심취해 있었다. 그래서 단행본으로 나온 7권의 책은 물론 성서 해설집인 “베소라 성서” 전권을 구입하여 매일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는 단행본을 주말에는 집에서 본권을 읽고 묵상하고 또 읽고 하였다. 그러면서 나는 정말 진리를 보고 기뻐하게 되었고 내 영혼을 파고드는 느낌을 가졌다. 그러나 나중에 나온 단행본은 너무 어렵게 표현한 부분이 많았고 여러번 읽어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다.

이후 성당에서 또 직장 가톨릭신우회에서 “여정”, “성서40주간”, 안병철신부님 해설서인 말씀의 향기 등을 여러번 공부하였으나 베소라성서와 비교하게 되고 특히 위와 같은 성서해설서는 성서를 문헌별로 너무 분해하여 나에게는 와 닿지가 않았다.

그러던 중 작년에 차동엽신부님의 “맥으로 읽는 성서”를 보면서 다시 눈이 환해지는 느낌을 가졌다. 참으로 성서의 핵심을 잘 잡고 있었다. 이후 차동엽신부님이 쓰신 책은 모조리 구입하여 읽고 월간지인 “참소중한당신”을 구독하고 최근에 영세받은 신자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 말씀으로 이루어진다.” “성령의 칼을 받아라. 성령의 칼은 곧 그리스도 말씀이다”라는 성서 말씀처럼 성서를 읽고 묵상하고 그 성서구절로 기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한마음성가대 단원들에게 ‘맥으로 읽는 성서“를 비롯하여 차동엽신부님이 쓰신 책들을 읽고 묵상하도록 권하고 싶다. 진리를 보고 함께 기뻐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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