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는 돈이 담아있는 손수건을 모두 주인에게 넘겨 주었습니다.
가엽게도 소녀는 가격에 대하여는 전혀 몰랐습니다.
소녀는 사랑하는 언니를 위하여 자기의 전부를
내 놓은 그것 밖에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주인 아저씨는 가격표를 슬그머니 떼고
그 보석을 정성스럽게 포장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이브에 한 젊은 여인이 가게에 들어서는데
손에는 소녀에게 팔았던 목걸이가 들려있습니다.
“이 목걸이, 이곳에서 판 물건 맞습니까?
진짜 보석인가요?”
“예. 저희 가게의 물건입니다.
썩 좋은 것은 아니지만 진짜 보석입니다.”
누구에게 팔았는지 기억 하시나요?”
“물론이지요. 이 세상에서 마음이 가장 착한 소녀 였지요.
“가격이 얼마지요?
주인이 보석 값을 말하자 그 여인은 몹시도 당황하였습니다.
“그 아이에게는 그런 큰돈이 없었을 텐데요?”
“그 소녀는 누구도 지불 할 수 없는 아주 큰돈을 냈습니다.
자기가 가진 전부를 냈거든요. “
가게를 나가는 여인에게서도
두 눈에 감격의 눈물이 맺혔습니다.
보석가게 주인아저씨의 눈에서도 사랑함의
벅찬 감사의 눈물이 맺혔습니다.
보석보다 소녀와 언니와 가게 주인 아저씨의 아름다운 사랑이
더 아름답게 빛이 납니다.
세상은 사랑이 있어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 <신원확인>
은행에 들어간 금발머리의 아가씨가
은행 창구로 가서 미소를 지었다.
"이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 주세요."
수표를 건네며 그녀가 말했다.
직원은 수표를 살펴본 후 말했다.
"본인인지 신원 확인 좀 해주시겠어요?"
귀여운 그녀는 잠시 눈살을 찌푸렸다.
그리고 다시 밝은 표정으로
핸드백을 뒤지더니 거울을 꺼냈다.
잠시 거울을 들여다본 후 안도의 한숨을 쉬며
그녀가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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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저 맞아요!"
"할머니는 많은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할머니로부터 들은,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는 아기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줄 작정입니다.
아기에게 꿈을 줄 작정입니다.
아기는 커가면서
꿈을 열쇠삼아 사람과 사물의 비밀을
하나하나 열 수 있을 것입니다(박완서, 속삭임)."
어제 주교님과 여러 신부님들과 함께,
산위의 마을인 성모마을 야외에서,
하늘의 별을 보면서,
바깥 구유에 계신 주님의 추위를 함께 느끼면서
성탄미사를 드렸네요.
어려운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지내는
행복한 성탄되세요.
♬ 고요한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