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에서 언제 박수를 쳐야하나?

2008. 11. 19. 오전 12:40:31

글자
 
음악회에 간 사람들에게 가장 난감한 것 중의 하나는 '언제 박수를 쳐야하나?'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박수에매우 인색한 사람들이다. 또 박수를 치기 싫어서라기보다는 언제 쳐야 할지
잘 몰라서 못치는 경우도 많았다.
 
교향곡이나 협주곡 등 악장의 수가 3~4악장으로 되어있는 곡
모든 악장이 끝난 후에 박수를 쳐야한다.
 
성악의 경우
프로그램을 보면 3~4곡 씩을 묶어 놓고 있는데 한 묶음이 끝날 때마다 박수를 치면 좋다.
모든 악장이 끝난 후에 박수를 쳐야 한다.
 
기악연주
한 악장으로 되어 있거나 소품일 경우는 곡이 끝날때마다 박수를칠 수 있다.
 
오페라의 경우
아리아나 이중창이 끝나면 박수를 쳐야하고 환호하는 뜻에서 '브라보'를 외쳐 가수들을 격려한다.
 
 
궁중음악의 경우
집박하는 이가 입장할 때부터 인사를 할 때까지 박수로써 음악을 청하는 것이 좋고,
음악이 끝날 때도 집박이 박을 치면 박수로 답례하는 것이 격에 맞는다.

정악의 경우

음악의 끝은 일정한 신호없이 조용히 마무리 되는데, 이때 음악의 여음이 어느정도 잦아들때까지
기다렸다가 박수
로써 음악에 답례하는 것이 격에 맞는다.

민속음악의 경우

청중들은 음악에의 느낌을 비교적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다.
예를 들러 판소리나 사물놀이의 경우, '얼쑤', '좋지', '잘한다', '얼씨구', '그렇지' 등의 다양한
추임새나 열광적인 박수는 연주자들과 관중들 모두의 흥을 돋울 수 있다.
그러나 아무때나 박수를 치고 소리를 질러서는 안되고, 언제 어떻게 자기의 음악 느낌을 표현해야
할지 차츰 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나친 추임새나 격에 맞지 않는 박수는 음악의 맥을
끊어 감상에 방해가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에도 괴성이나 휘파람, 또는 곡이 완전히 끝나기 전의 박수는 안된다.
그리고 템포가 빠른 곡이라고 해서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는 것도 예의가 아니다.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서...

댓글 2

  • 2008년 11월 19일 오전 12:42

    기본은 타인의 감상을 방해하지않는 배려입니다.

  • 2008년 11월 27일 오후 12:10

    박수도 그때 그때 다르군요~~~큰도움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