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2015. 7. 4. 오전 12:01:43

글자

예수님께서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누구든지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루카9,23)

 

여기서 '자신'이란

주님의 길이 아닌

자기 인간적, 육의 길을 말한다.

 

인간이

육신을 갖고 살기에

편하고, 평안하기 바라고,

 

문제없이

갈등없이 살기를 바란다.

 

그러나

하느님 나라의 길은

편안하고, 평탄하기만 한 것이 아니다.

갈등이 없거나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의 일과

사도들과 제자들의 일

성인들의 길과

순교자들의 길을 보면

 

그 복음의 삶으로 

그 나라 때문에

곤란과 어려움을 겪었다.

 

주님의 길을 가는 데 있어서

 

멈칫거리거나,

중단하거나

회피하고자 하는 마음을 극복하고

주님의 길로 굳굳히 나가는 것이

자신을 버리는 것이다. 

 

늘상

자기를 버리는 것에 도전받게 되고

또 다시 도전하게 된다.

 

자기 자신을 버리는 것에 대해

도전하는 제자가 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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