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안개

2005. 5. 10. 오후 11:12:39

글자

 

  

 

산 안개

 

메마르고

헐벗은

게다가

억센

산 전체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감싸 안았습니다.

 

유폐된 채

잊혀진

그래서 산란하기만 한 나를

결정적으로 감싸안을

산의 안개가 그립습니다.

 

김 기범 신부님글

 

 

안개가 부드럽고 촉촉함으로 산을 감싸안듯

 

우리들도

동그렇게 손을 잡고

입원하고 계신 보좌신부님 쾌유를 위해...

 

 마음을 모아 기도를...  -.-

댓글 1

  • 2005년 5월 11일 오후 5:47

    신부님 의 빠른 쾌유를...기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