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말한다. 왜 인터넷 안하냐? 고..

2007. 10. 24. 오후 6:07:06

글자
사람들은 말한다.
 
예전에는 인터넷을 광적으로 하던 사람이 왜 자신의 카페마저 관리하지 않냐? 고
 
사실 마음으로는 자주 들어와
 
글도 남기고..
 
자주 내 카페에 오는 분들과 인사라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상하게 몇년 전부터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보다는
 
실제로 눈을 보고 만나는 오프라인에서의 만남에 더 관심이 있는 것은 왜일까?
 
 
예전에 모든 시간을 통신과 컴에 투자했어도.. 그것은 실제의 만남의 부족분을 위해... 아닌 더욱 찐한 만남을 위해
통신을 했기에...
 
온라인에서의 만남 역시 마치 진짜 만나는 것처럼 정감이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그 정감을 내 카페에서 마저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자꾸 안 들어오는 것 같다.
 
사실 난 신부다..
 
신부는 예전  요한 바오로2세 교황님 말씀에 의하면 "친교의 사람들"이다.
 
사람들과 사람들,  하느님과 인간들 사이에 다리가 되어주고,
 
더욱 진실된 관계를 맺어주기 위해 살아가는 협력자인 것이다.
 
그런데, 난 온라인에서 친교보다는 비방을,  자신의 교만을 드러내는 것이 이제는 싫어진 것이다.
 
그러나, 난 이곳을 떠나지 못한다.
 
이곳에 오면 그래도... 예전에 교감을 나누던, 나누었던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난 꿈꾼다....
 
<난 꿈꾼다.. 사실 ㄴㄴ  내 애칭 처럼  꿈을 항상 꾸면 살아간다.
 
꿈꾸는 백수.... 함께 꾸어서 현실이 되는 그날까지... 그럴 것이다.>
 
예전의 친교를 나누고 함께 살 냄새 나던 그런 온라인 오프라인이 함께 존재하길... 바란다.
 
그래서, 내가 친교의 사람이 되길 바란다..
 
 
이것이...내가 인터넷, 내 카페를 잘 못 들어오는 나의 변명이다...
 
그래도... 내 경험들을 언젠가는 하나씩 하나씩 여러분이 모르는 사이에 올릴 것이다...
 
그럼...
 
꿈꾸는 백수.. 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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