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말 잇기

2004. 9. 21. 오후 1:56:13

글자

두 기숙생이 끝말잇기를 하고 있었다.

점심시간의 즐거운 분위기를 한층 더 빛내려는 듯

큰 소리로 진지한 대결을 펼치고 있었다.

옆에는 많은 선생님들이 앉아 계셨는데 K수사님도 있었다.

 

기숙생1 : 내가 먼저 할께,  '만세'

기숙생2: 음....... 어렵군,   아싸 !!  '세우깡.'

 

이 말을 하자 옆에 있던 K수사가 나섰다.

 

K수사 : 야 !! 좀 똑바로 해봐,

           만세에서 어떻게 세우깡이 되냐? 

           이때  '세'는  '세'가  아니고  '새'야  이녀석아......(꽁)..딱밤소리

 

기숙생 2 : 아  그래요?  헷갈려서.... 수사님이 도와주세요.

K 수사   : 끝말잇기의 황제인 내가 도와주지, 아싸  !!

              '새국정책'

 

순간 옆에 있던 모든 이들은 할 말을 잊고 밥먹는 데 열중하였다......

댓글 1

  • 2004년 9월 24일 오후 2: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대땅 잼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