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나 답게 하시는 주님

2005. 2. 15. 오전 6:45:06

글자
내 용 :


      나를 나 답게 하시는 주님 당신은 잘 알고 계시죠. 땅이 생기기도 훨씬 전 나의 삶을 곱게 빚어 주신 당신은 누구보다 잘 알고 계셨지요. 내가 들어서 아픈 이야기도 내게 닥쳐서 힘겨운 순간들도 당신도 다 아시면서도 "나로 인해 든든하리라" 빙그레 바라보고 계셨지요. 나를 나로 일어서도록 나를 속속들이 아시는 당신은 나이기위한 십자가를 허락하셨지요. 하늘에 빛이 떠오르기도 훨씬 전에 나늘 품으셨던 당신으로 돌아가기 위해 날마다 웃으며 울며 지고 싶어요. 당신 주신 사랑의 십자가 나를 나답게 하는 당신만 곱게 품으며 살고 싶어요. -은빛시몬이 옮겨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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