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4일 오늘의 말씀전례

2005. 2. 14. 오전 11:54:27

글자


사순 제1주간 월요일(2/14)






    입당송
    상전들의 손을 여겨보는 하인들 눈과 같이, 주부들의 손을 여겨보는 하녀들 눈과 같이, 저희 눈도 주 하느님 우러러보며, 어여삐 여기심을 바라나이다. 주님, 불쌍히 여기소서.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본기도
    구원의 하느님, 저희 마음을 변화시켜 주시고, 사순 시기 동안 올바른 마음으로 선행을 하도록 깨우쳐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레위기의 근본 정신은 하느님께 복종함으로써 하느님의 성스러움을 본받아 거룩한 백성이 되라는 것이다. 또한 구약성서의 최고의 사회 도덕 기준인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고 한 계명이다.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곧 하느님을 사랑하는 하나의 표지이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사랑이 넘쳐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하느님을 닮는다는 것은 생활 속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제1독서). 종말에 예수님께 심판받을 모든 민족은 인류 전체이다. 하느님 앞에서 이루어지는 종말 심판의 기준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 사랑과 자비이다. 예수님께서도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선택하고 사랑하셨다. 예수님의 사랑과 자비는 모든 종교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이다(복음).
    제1독서
    <이웃을 공정하게 재판해야 한다.> ☞ 레위기의 말씀입니다. 19,1-2.11-18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백성 온 회중에게 이렇게 일러 주어라. ‘너희 주 하느님인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한 사람이 되어라. 너희는 남의 물건을 훔치지 마라. 동족끼리 속여 사기하지 마라. 너희는 남을 속일 생각으로 내 이름을 두고 맹세하지 마라. 그것은 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것이다. 나는 주님이다. 너희는 이웃을 억눌러 빼앗아 먹지 마라. 품값을 다음 날 아침까지 미루지 마라. 귀머거리가 듣지 못한다고 하여 그에게 악담하거나 소경이 보지 못한다고 하여 그 앞에 걸릴 것을 두지 마라. 하느님 두려운 줄 알아라. 나는 주님이다. 공정하지 못한 재판을 하지 마라. 영세민이라고 하여 두둔하지 말고, 세력 있는 사람이라고 하여 봐주지 마라. 이웃을 공정하게 재판해야 한다. 너희는 겨레 가운데서 남 잡을 소리를 퍼뜨리지 마라. 이웃을 죽을 죄인으로 고발하지 마라. 나는 주님이다. 형제를 미워하는 마음을 품지 마라. 이웃의 잘못을 서슴지 말고 타일러 주어야 한다. 그래야 그 죄에 대한 책임을 벗는다. 동족에게 앙심을 품어 원수를 갚지 마라.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아껴라. 나는 주님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 당신의 말씀은 영이요 생명이시니이다. ○ 주님의 법은 완전하여 생기를 도와주고, 주님의 법은 건실하여 둔한 자를 가르치도다. ◎ ○ 주님의 계명은 올바르니 마음을 즐겁게 하고, 주님의 법은 환하니 눈을 밝혀 주도다. ◎ ○ 주님을 경외함은 순전하니 영원히 남고, 주님의 판단은 참다우니 모두 다 옳도다. ◎ ○ 저의 바위, 저의 구속자이신 주님, 제 입의 말씀과 이 마음의 묵상이 어전에 가납되기 비옵나이다. ◎
    복음 환호송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지금이 바로 자비의 때이며, 오늘이 바로 구원의 날이로다.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은빛시몬 

♬ 시편 제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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