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보좌 앞의 일곱 영 (묵시1,4-8)

2021. 4. 10. 오후 9: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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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번역성서

(5) 보좌 앞의 일곱 영 (묵시1,4-8)

전체 교회를 상징하는 일곱 교회의 뒤에 나오는 일곱 영을 홀로 온전하신 성령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미루어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나타나는 성전 재건이라는 것은 옛 성전을 무너뜨리고 새 성전을 지으시는, 옛 사람을 죽이고 새 사람을 창조하시는 즉, 교회를 탄생시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성령이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것이고 유지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보면서 , 세상에 저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네’ ‘저들은 뭔가 다른 나라 사람들 같다라는 평가를 들어내야 합니다.

(묵시1,4-8)

4 나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이 편지를 씁니다. 지금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또 장차 오실 그분과 그분의 옥좌 앞에 있는 일곱 영신께서, 5 그리고 진실한 증인이시며, 죽음으로부터 제일 먼저 살아나신 분이시며, 땅 위의 모든 왕들의 지배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에게 은총과 평화를 내려 주시기를 빕니다. 우리를 사랑하신 나머지 당신의 피로써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6 우리로 하여금 한 왕국을 이루게 하시고 또 당신의 하느님 아버지를 섬기는 사제가 되게 하신 그분께서 영광과 권세를 영원무궁토록 누리시기를 빕니다. 아멘. 7 그분은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 모든 눈이 그를 볼 것이며 그분을 찌른 자들도 볼 것입니다. 땅 위에서는 모든 민족이 그분 때문에 가슴을 칠 것입니다. 꼭 그렇게 될 것입니다. 아멘. 8 지금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전능하신 주 하느님께서 '나는 알파요 오메가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지난번에 우리는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 성부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은혜와 평화에 대해 공부를 했습니다. 전에도 계셔서 그 언약을 성실하게 이행하셨던 그 하느님, 영원한 하느님 나라에서 우리가 궁극적으로 누릴 그 복을 가지고 역동적으로 우리에게 오고 계신 하느님, 그 하느님이 이제도, 지금도 우리를 이끌고 계신다는 것이 우리를 감격케 했습니다.

역동적으로 지금 오고 계신다는 것은 이미 완성된 미래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 완성된 미래에서 오시고 계신 분이십니다. 그렇게 이미 완성된 미래가 있다는 것은 우리의 신분이 얼마나 안전하고 확실한 것입니까? 그래서 우리는 평화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은 보좌 앞의 일곱 영에 대해서 공부를 하겠습니다. 보좌 앞의 일곱 영으로부터 우리는 어떤 은혜와 평화를 얻을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일곱 영은 무엇을 뜻하는지 그리고 그 일곱 영으로부터 오는 은혜와 평화의 내용은 어떤 것인지 계속해서 공부하겠습니다.

히브리 사람들은 일곱이라는 숫자에 전체, 충만, 완전, 완성이라는 특별한 개념을 부여한다고 했지요? 그래서 전체 교회를 굳이 일곱 교회라고 일곱이라는 숫자를 동원해서 묘사를 하는 것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전체 교회를 상징하는 일곱 교회의 뒤에 나오는 일곱 영을 홀로 온전하신 성령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미루어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앞에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라고 성부하느님에 대한 묘사가 나오고 뒤에 예수 그리스도가 나오는 것을 보아서도 우리는 금방 보좌 앞의 일곱 영은 성령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일단 일곱이라는 숫자는 덮어 두세요. 그러면 어떻게 그 일곱 영이 성령 하느님을 상징하는 것인지 그리고 그 일곱 영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인지 성경에서 찾아보겠습니다.

 

(묵시5:6) 6 나는 또 그 옥좌와 네 생물과 원로들 가운데 어린 양 하나가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어린 양은 이미 죽임을 당한 것 같았으며 일곱 뿔과 일곱 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의 눈은 하느님께서 온 땅에 보내신

 

일곱 영은 일곱 눈이라고 합니다. 일곱 눈은 구약의 어디에서 보셨지요? 즈가랴 4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즈가4:2-10) 2 그가 물었다. '무엇이 보이느냐?' 나는 금으로 만든 등잔대가 보인다고 대답하였다. 그 등잔대 꼭대기엔 그릇이 하나 있고, 그 가장자리로 돌아 가며 심지 주둥이가 하나씩 뚫린 등잔 일곱 개가 붙어 있었다. 3 그리고, 올리브나무 두 그루가 등잔대 오른쪽과 왼쪽에 서 있었다. 4 나는 나와 말하던 그 천사에게 '나리, 이것들이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 5 나와 말하던 그 천사는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느냐?' 하고 되물었다. 내가 모르겠다고 하자, 6 그 천사가 나에게 일러 주었다. 이것은 야훼께서 즈루빠벨이 할 일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것은 권세나 힘으로 될 일이 아니라 내 영을 받아야 될 일이다.' 만군의 야훼께서 하신 말씀시이다. 7 '산아, 네 아무리 크다 하여도 즈루빠벨 앞에서는 평지에 지나지 않는다. 그가 산에서 머릿돌을 떼어 올 때, 사람들은 '멋지다, 멋지다.' 하며 환성을 올리리라.' 8 야훼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9 '즈루빠벨이 제 손으로 이 집에 주춧돌을 놓았으니, 그가 손수 그 일을 이루리라. 그제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가 만군의 야훼이심을 너희가 알리라. 10 일이 자잘하게 시작되어 사람들이 빈정거렸지만, 즈루빠벨이 골라 놓은 돌을 보고는 그 사람들도 기뻐할 것이다. *일곱 등잔은 천하를 살피는 야훼의 *눈이다.'

 

10절에 보면 이 일곱 눈은 온 세상을 두루 살피는 야훼의 눈이다라고 나옵니다. 여러분이 조금 전에 읽었던 요한묵시록 56절에는 일곱 눈은 온 세상에 보내어진 하느님의 영이다라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 둘을 잘 연관시켜 살펴보겠습니다.

여러분께서 지금 읽으신 즈가랴서4장의 내용은 즈가랴가 본 환상입니다. 즈가랴에는 총7개의 환상이 나오는데 그 중 다섯 번째 환상입니다. 이 환상은 하늘의 성전 즉, 하느님 나라를 묘사하고 있는 환상입니다. 천상의 하느님 나라, 성전을 묘사하면서 그 성전이 지어져 가는 모습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 어떻게 설명이 되고 있습니까? 등대에 일곱 촛대가 있고 그 양 옆으로 두 그루의 올리브나무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등대로 올리브나무에서 계속 기름이 흘러들어 불이 꺼지지 않습니다. 즈가랴가 천사에게 이 환상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냐고 묻습니다.

천사는 그것은 이런 것이다라고 설명을 해주지 않고, 네가 보고 있는 그 모습은 힘으로도 되지 않고 능으로도 되지 않고 오직 하느님의 영으로(성령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설명을 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성전을 재건하는 즈루빠벨의 이야기로 끌고 갑니다. 그러니까 이 모습은 성령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참 성전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해하시기 쉬운 말로 하면 참 교회의 모습입니다.

이 환상에서 즈루빠벨이 나오는데 스룹바벨은 누구입니까? 이스라엘이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 갔었지요?. 그리고 BC586년에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이 바빌론을 무너뜨리고 성전 재건을 위해 이스라엘을 본국으로 돌려보낼 때 이스라엘의 지도자였던 여호야킨의 손자입니다. 그는 왕권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가 성전 재건을 하는데 엄청난 방해가 있었습니다. 즈가랴 예언자는 BC520년경부터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페르시아의 다리으스가 애굽의 충성을 확인하기 위해 군대를 정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그 불똥이 또 자기들에게 튈까봐 전전긍긍하고 있었고 북이스라엘(사마리아 사람들)이 성전 재건을 방해를 해 오던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즈가랴가 정말 성전이 재 건 될 수 있을까?’하고 걱정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 때에 즈가랴에게 즈루빠벨이 재건을 시작한 성전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하 환상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성전은 결국 BC515년에 완성됩니다.

성경에 성전 재건에 관한 내용이 많이 나오지요? (즈가랴나 하깨 에즈라 느헤미야 다 성전 재건에 관한 내용입니다) 성경에서 나타나는 성전 재건이라는 것은 옛 성전을 무너뜨리고 새 성전을 지으시는, 옛 사람을 죽이고 새 사람을 창조하시는 즉, 교회를 탄생시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성전을 무너뜨려라. 내가 사흘 만에 새로 짓겠다고 하셨지요?

그러므로 이 환상에서 즈루빠벨은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일은 힘으로도 권능으로도 되지 않고 오직 성령으로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성령으로 완성되는 하느님 나라에 대한 묘사가 즈가랴서 4장의 다섯 번째 환상인 일곱 촛대와 두 올리브나무인 것입니다. 그럼 좀더 자세히 이 환상을 보겠습니다. 10절에서 분명 이 일곱 촛대를 가리켜 온 세상을 두루 살피시는 하느님의 눈이라고 합니다. 성령입니다. 그런데 묵시록120절에는 일곱 촛대를 다르게 묘사를 합니다.

 

(묵시1:20) 20 네가 보는 내 오른손의 일곱 별과 일곱 황금등경의 비밀은 다음과 같다.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천사들이고 일곱 등경은 곧 일곱 교회이다.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라고 합니다. 일곱 교회는 전체 교회를 상징하는 것이지요? 바로 여러분을 상징하는 것이 일곱 촛대입니다. 그런데 즈가랴서에서는 일곱 촛대는 성령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성경에서 일곱 촛대는 성령으로 표현도 되고 교회로도 표현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교회와 성령은 어떤 연관이 있길래 이렇게 표현이 되는 것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탄생시키시고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 하느님을 보내셨습니다. 그 성령께서 교회인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 것이 하느님의 성전, 참 교회의 모습이지요?

 

(요한15:26) 26 '내가 아버지께 청하여 너희에게 보낼 협조자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분이 나를 증언할 것이다.

 

지금 즈가랴서의 환상은 예수께서 보내신 성령 하느님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에서, 하느님의 영광의 빛을 발하고 있는 교회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는 것입니다. 올리브나무에서 끊임없이 기름이 공급되고 있습니다. 그 기름은 성령입니다. 교회는 성령이 오심으로 탄생이 될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성령의 조명과 인도와 충만을 받아 존재하게 된다는 것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그 교회가 천국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지금 이 땅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올리브나무에서 끊임없이 부어지는 성령하느님의 도우심으로 교회는 영원히 빛을 발하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가 맞습니다. 그러나 왜 성경이 일곱 촛대를 또 성령으로 묘사를 하는지 아세요? 교회는 성령이 없이는 존재 할 수 없는 것이고 유지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교회라는 촛대에 불이 붙어서 그것이 촛대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성령으로 불이 붙어야 비로소 촛대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와 성령은 불가분 떨어질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일곱 촛대를 성령의 도우심으로 탄생되고 빛을 발하는 교회라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union christ)을 떠올리시면 조금 이해가 쉬우실 것입니다.

 

(출애25:31-40) 31 또 너는 순금으로 등잔대를 만들어라. 한 덩이를 두드려서 밑동아리와 원대를 만들고, 또 두드려서 꽃받침과 꽃잎 모양을 갖춘 잔들이 벋어 나게 하여라. 32 원대 양쪽에서 곁가지 여섯 개가 나오게 하되 등잔대 한 쪽에 곁가지가 세 개, 또 다른 한 쪽에도 곁가지가 세 개 나오게 하여라. 33 한 쪽 가지에 감복숭아 꽃받침과 꽃잎 모양을 갖춘 잔 세 개, 또 다른 쪽 가지에도 감복숭아 꽃받침과 꽃잎 모양을 갖춘 잔 세 개가 벋어 나게 하여라. 등잔대에서 나온 여섯 가지를 모두 같은 모양으로 만들고, 34 등잔대 원대에는 감복숭아 꽃받침과 꽃잎 모양을 갖춘 잔 네 개를 만들어라. 35 등잔대 양쪽으로 벋은 곁가지 바로 밑에 꽃받침 하나, 그 다음에 벋은 양쪽 가지 바로 밑에도 꽃받침 하나, 또 그 다음에 벋은 양쪽 가지 바로 밑에도 꽃받침 하나를 만들어라. 등잔대에서 벋은 곁가지 여섯 개를 이렇게 만들어라. 36 이 꽃받침이 있는 곁가지들은 등잔대를 늘여서 만들되, 모두 한 덩어리의 순금을 두드려서 만들어라. 37 그리고 등잔 일곱 개를 만들어 앞을 환히 비추도록 등잔대에 올려 놓아라. 38 등잔 불집게와 불똥 받는 접시도 순금으로 만들어라. 39 이렇게 등잔대와 이 모든 기구를 만드는 데 순금 한 달란트를 들여 40 산 위에서 너에게 보여 준 모양대로 만들어라.

 

여러분께서 성경을 통해 익히 확인하신 것처럼 등대를 비롯한 성막 전체는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직접 보여주신 하느님 나라의 모형입니다. 성막에 놓일 촛대를 만드는데 촛대를 정금으로 만듭니다. 촛대를 정금으로 만들라는 것은 당시 금은 빛을 상징하던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촛대는 지성소 앞의 성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보좌 앞이지요. 그 촛대에 불을 밝혀 136524시간 불이 꺼지면 안 됩니다. 하느님의 교회는 절대 불이 꺼질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완성된 하느님 나라에서 교회는 그렇게 영원히 불이 꺼지지 않는 빛으로 존재하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레위24:1-4) 1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시하여, 찧어서 짠 많은 올리브 기름을 등유로 가져오도록 하여 늘 등불을 켜 두게 하여라. 3 아론으로 하여금 등불을 켜서 만남의 장막 안 증거궤 앞 휘장 밖에 두어 저녁부터 아침까지 계속하여 야훼 앞을 비추게 하여라. 이것은 너희가 대대로 길이 지킬 규정이다. 4 아론은 늘 그 등불을 야훼 앞에 있는 순금 등잔대 위에 밝혀 놓아야 한다.

 

여기서도 올리브유를 끊임없이 촛대에 부어서 불을 꺼뜨리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제사장들은 바로 그런 일을 했던 것입니다. 올리브나무에 서 기름이 흘러 불이 꺼지지 않는 즈가랴의 환상과 동일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옛 성전에서는 제사장들이 올리브나무 기름을 부지런히 날라야 했지요.

성막은 완성된 하느님 나라의 모형입니다. 그 성막 안의 촛대라는 것은, 그 하느님 나라에는 영원히 꺼지지 않고 하느님의 보좌 앞에서 그 하느님의 영광의 빛을 받아 빛을 발하는 무리가 있다는 것인데 그 무리가 교회인 것입니다. 그런데 그 교회는 성령의 기름으로 만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성령 하느님은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교회는 영원히 빛을 발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당시 구약을 줄줄이 꿰고 있던 유대인들은 보좌 앞의 일곱 영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즈가랴서의 일곱 촛대를 생각했을 것이고 그 일곱 촛대에 부어지는 성령을 상징하는 금 기름으로 촛대에 영원히 불이 꺼지지 않는 즈가랴의 환상을 떠올리면서 천사가 설명 을 해 준 그 환상의 의미를 되새겼을 것입니다.

이는 힘으로 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느님의 영으로 되는 것이다그러면서 하느님의 백성의 본연의 삶을 재확인했을 것입니다. ‘맞다. 우리는 그렇게 하느님의 영광의 빛을 발하는 교회다’ ‘빛을 발하는 삶을 살아야지하고 결단을 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교회입니다. 우리 안에 성령 하느님이 계셔서 우리의 삶을 통해 하느님의 영광의 빛을 발하게 하시는 교회입니다. 그런데 정말 여러분의 삶 속에서 성령 하느님의 인도를 받은 하느님 나라 백성의 삶이 나오고 있습니까? 그 불은 이미 2000년 전 오순 절 날에 성령이 교회에 오심으로 켜졌습니다. 여러분의 심지에 불이 붙어있습니까? 빛이 나오고 있나요?

 

(고후3:17-18) 17 주님은 곧 성령입니다. 주님의 성령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18 우리는 모두 얼굴의 너울을 벗어 버리고 거울처럼 주님의 영광을 비추어 줍니다. 동시에 우리는 주님과 같은 모습으로 변화하여 영광스러운 상태에서 더욱 영광스러운 상태로 옮아 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성령이신 주님께서 이루시는 일입니다.

 

여기서 주의 영광을 보다라는 구절의 보다카톱트리조마이입니다. 이 말은 반영하다, 반사하다, 거울에서처럼 보다라 는 뜻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은 당연히 하느님의 영광을 반사해 내게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카톱트리조마이의 시제는 현재형입니다. 이것은 계속적인 것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계속 적으로 하느님의 영광을 빛으로 반사해 내는 촛대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마태5:14-16)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있는 마을은 드러나게 마련이다. 15 등불을 켜서 됫박으로 덮어 두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등경 위에 얹어 둔다. 그래야 집 안에 있는 사람들을 다 밝게 비출 수 있지 않겠느냐? 16 너희도 이와 같이 너희의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요일1:5-7) 5 우리가 그분에게서 듣고 그대들에게 전하는 말씀은 이것입니다. 곧 하느님은 빛이시고 하느님께는 어둠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6 만일 우리가 어둠 속에서 살아가면서 하느님과 사귀고 있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고 진리를 좇아서 사는 것이 아닙니다. 7 그러나 하느님께서 빛 가운데 계신 것처럼 우리도 빛 가운데서 살고 있으면 우리는 서로 친교를 나누게 되고 그분의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의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 줍니다.

 

(에페5:8-9) 8 여러분이 전에는 어둠의 세계에서 살았지만 지금은 주님을 믿고 빛의 세계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빛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9 빛은 모든 선과 정의와 진실을 열매 맺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성령으로 거듭난 교회에게 빛을 받은 자로서 빛을 발하며 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 빛을 발하는 삶이 바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라고 합니다.

부자 되어서 예수 믿는 사람은 이렇게 하느님께서 도우신다이렇게 간증하고 다니면 하느님께 영광이 될까요? 그럼 예수를 믿지 않는 빌게이츠는 누구한테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까? 좋은 대학 들어가는 것이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일까요? 하바드와 MIT의 수많은 불교 신자들과 무신론자들은 누구에게 영광을 돌리고 있는 것입니까?

그럼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 빛을 발하는 교회의 삶은 무엇입니까? 보좌 앞의 촛대가 하느님의 빛을 반사하여 빛을 발하듯이 빛으로 오신 분이 살다 가신 그 빛의 삶을 사는 것이 빛을 발하는 삶이요, 하느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입니다.

 

(요한8:12) 12 예수께서는 사람들에게 또 말씀하셨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라 오는 사람은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요한12:46) 46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를 믿는 사람은 어둠 속에서 살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신 빛이셨습니다. 교회는 그 빛을 그대로 흉내 내어 살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분이 어떻게 살다 가셨나요? 삶으로 하느님을 설명하시고 가셨습니다.

 

(요한14:9) 9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필립보야, 들어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같이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보았으면 곧 아버지를 본 것이다. 그런데도 아버지를 뵙게 해 달라니 무슨 말이냐?

 

우리도 똑같이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보면서 하느님을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으로 입으로 하느님을 증거 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보면서 , 세상에 저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네’ ‘저들은 뭔가 다른 나라 사람들 같다라는 평가를 들어내야 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 속한 사람들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게 하느님의 증인으로, 빛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어떻게 만사형통, 일사천리, 여유만만 이겠습니까? 거기에는 핍박과 고난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그 때, 그렇게 빛으로 살다가 힘이 들 때, 먼저 살다간 우리의 신앙의 선배들을 기억하는 겁니다.

이 요한묵시록을 받아서 읽던 초대 교회 사람들은 엄청난 핍박과 박해를 받고 있었습니다.

힘겨운 핍박과 고난에 겁을 먹고, 자신감을 잃고 있었던 그들이, 이 요한 묵시록을 받아서 읽다가 이 보좌 앞에 계신 일곱 영으로부터 오는 은혜와 평강에 도달했을 때 그들은 교회가 교회 되게 하는 것은 힘으로 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힘으로 되는 것임을 깨닫고 우리는 이렇게 약하지만 하느님은 반드시 이루어 내시겠구나하고 안도의 숨을 쉬었을 것입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평화입니다.

여러분의 삶 속에 지금 견디기 힘들고 도저히 이겨낼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습니까? 그래서 도저히 더 이상은 못 갈 것 같은 좌절에 빠져 계신 분들 혹시 계십니까?

우리의 삶은 이미 성령님께서 take over 하셨습니다. 이제 우리 안에서 사시는 이는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님이십니다. 그 성령 하느님께서 우리를 지옥으로 데리고 가실까요? 이제 우리는 성령 하느님과 연합이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지옥에 가면 하느님도 지옥에 따라오셔야 합니다. 우리의 신분은 그렇게 안전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에게 닥친 모든 상황과 환경과 조건들은 다 우리를 천국으로 데리고 가시는데 필요한 것들이라는 것을 아시겠지요? 우리는 보좌 앞의 일곱 영, 성령 하느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천국으로 향하고 있는 순례자들입니다. 그 분이 계속해서 우리를 조명하고 계시고 힘을 주고 계시고 여러분 안에서 여러분을 응원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힘을 내십시오. 초대 교회 사람들이 성령 하느님이라는 이름만 듣고도, 보좌 앞의 일곱 영이라는 말 만 듣고도 그렇게 평화를 얻었다면 여러분도 동일한 평화 안에 계셔야 하는 것입니다.

즈루빠벨이 그 엄청난 방해에도 기어코 새 성전을 완성을 했듯이 하느님 나라는 반드시 속히 완성이 될 것입니다. 성령하느님께서 그 일을 하시고 계신데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힘내십시오. 다시 한 번 꼭 마음에 새기세요. 하느님은 완성된 하늘나라의 복을 가지고 우리에게 역동적으로 오고 계십니다. 그 하느님께서 지금 여러분과 성령님으로 함께 하고 계십니다. 두려워 마세요. 평화를 찾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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