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지 말라(마태 5,21~26. 루카 12,57~59)
율법(십계명)에서는 일 계명에서 사 계명까지는 놓아 두고, '살인하지 말라.’는 오 계명이 시작됩니다. 즉 사람들에 관한 계명이 나옵니다.
율법: 1. 성내지 말라. 2.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
3. 소박하지 말라. 4. 맹세하지 말라.
5. 보복하지 말라. 6. 원수를 사랑하라.
이 중에 1~5 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첫째 계명으로 율법이 완성됩니다.
21 살인하지 말라.
설명: 육적으로는 칼로 사람을 죽이는 것이 살인이나, 영적으로는 마음에서 화 또는 성내는 것, 즉 미워하고 마음으로 성내는 것이 행동으로 나타남으로써 살인의 원인이 마음에서 나옴으로, 마음이 생각을 만들고 생각이 살인의 행동으로 나타나므로, 마음으로 성내는 자체가 살인입니다.
살인하는 자는 재판에 넘겨지리라.’ 고 옛 사람들에게 말씀하신 것을 여러분은 들었습니다.
22 그러나 나는 말합니다. 누구든지 형제에게 성내는사람은 재판에 넘겨질 것이요,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사람은 최고의회에 넘겨지고, '멍청이'(어리석은 놈) 라고 하는 사람은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설명: 형제는 예수님을 상징함(루가 10,36 - 착한 사마리아 사람)
23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다가 형제가 당신에게 원한(원수는 성령을 거부하는 사
람. 마태 12,32)을 품고 있다는 것이 생각나거든
설명: 산 제물=희생 제물, 즉 육적으로는 구약에서 소, 양, 비둘기 등이 제물이었으나, 신약에서는 예수님이 십자가상의 산 제물이 되셨습니다.
오늘날에는 진리 성령+우리, 즉 그리스도와 내가 하나 된 것이 우리가 하느님께 바치는 거룩한 예물이 되는 것입니다.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화해한 다음에 와서 바치시오.
설명: '디아라소'=‘디아’는 ‘진리 성령을 통하여’란 뜻이고, ‘라소’는 '변하다'란 뜻임. 화해라는 뜻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변화되는 사람을 말합니다..
만물을 화해하시는 분은 예수님이시다. 화해할 때는 먼저 기도를 해야 하며, 그 후 서로서로 용서해 주고 화해를 해야 합니다.
25 적대자와 함께 길을 가는 동안에 얼른 화해하시오.
설명: 적대자=고소하는 자='호 안타포디도미=안티디코스' 육적으로는 세상에서 고발하는 사람이나, 여기에서는 예수님을 말합니다.
감옥- 세상에서는 감옥이지만 영적으로는 지옥을 말함. 세상 사람이 고발한다고 해서 내가 잘못하지 아니 했는데도 불의한 사람과 화해하는 것이 아니라, 죄인인 우리는 예수님과 육에 있는 동안 빨리 화해하여야 합니다.
적대자, 송사하는 자는 예수님을 상징함.
26 진실히 말하거니와, 마지막 과드란스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할 것입니다."
설명: 총칼로 사람을 죽이는 것뿐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미워하고 화내고 분노하면 영적인 살인입니다.
그리스도를 만나 살인하지 않고 사랑하고, 기뻐하고, 평화가 와서, 영원한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주는 것이 ‘살인하지 말라.’는 십계명을 지키는 길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하면 십계명도 못 지키므로, 그리스도 만나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여야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우리 서로서로 아가페적인 사랑의 사람이 됩시다.
1) 남의 아내를 탐내지도 말라(마태 5,27~30. 마태18,8~9. 마르9,43~48)
27 "간음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을 들었습니다.
설명- 야고보서 4,4 "간음하는 자들, 세속을 사랑하는 것이 하느님께 원수가 되는 줄 모릅니까? 무릇 세속의 친구가 되려는 자는 하느님의 원수가 됩니다." 예수님이 내 안에 없으면 매일매일 간음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28 그러나 나는 말합니다. 누구든지 남의 아내를 탐내어 바라보는 사람은 이미 마음으로 간음한 사람입니다.
29 오른쪽 눈이 걸려 넘어지게 하거든 빼어 던지시오. 지체 하나가 없어지더라도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것이 이롭습니다.
30 오른손이 걸러 넘어지게 하거든 찍어(마음을 버리라는 뜻임) 던지시오. 지체 하나가 없어지더라도 온 몸이 지옥으로 들어가지 않는 것이 이롭습니다.”
설명- 영적인 간음은 마음이 생각을 만들고, 생각이 말과 행동으로 나타나므로, 마음으로 간음하는 것도 중요함.
그래서 예수님이 내 안에 오셔야 사욕편정이 없어집니다. 영적 신랑이고 남편인 예수님이 내 안에 성체로 계셔야 영적, 육적으로 간음하지 않고 순결한 신부가 됩니다.
마태 25,40 "너희가 지극히 작은 내 형제 가운데 하나에게 해 주었을 때마다
그것은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입니다."
천주 십계명 중 제오 계명인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도 우리가 집에서 형제나 자매들끼리 어리석은 놈, 또는 바보라고 말한 적이 많습니다. 즉 예수님이 형제이므로 예수님께 성냈으므로 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예수님보고 어리석다고 했고 바보라고 했으니까, 심판받고 지옥에 넘겨진다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말조심하고 우리가 만나는 형제와 자매 한 분 한 분을 예수님으로 맞이하는 것이 예수님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차원을 달리 해석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