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즈키야 왕이 조각낸 모세의 구리뱀
민수기 21장에서 모세는 불 뱀에 물린 사람을 살리기 위해 구리뱀을 만들었고,
열왕기하 18장에서 히즈키야 왕은 산당과 아세라 목상과 함께 모세가 만든 이 구리뱀을 조각내 버렸습니다.
왜일까요 ??? 나름대로 감은 잡겠는데 체계적으로 교회의 가르침을 알고 싶어 질문을 올립니다.
(관련 성경 구절 인용)
민수기 21장 구리 뱀
왜일까요 ??? 나름대로 감은 잡겠는데 체계적으로 교회의 가르침을 알고 싶어 질문을 올립니다.
(관련 성경 구절 인용)
4 그들은 에돔 땅을 돌아서 가려고, 호르 산을 떠나 갈대 바다로 가는 길에 들어섰다. 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5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 “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
6 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어,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죽었다.
7 백성이 모세에게 와서 간청하였다. “우리가 주님과 당신께 불평하여 죄를 지었습니다. 이 뱀을 우리에게서 치워 주시도록 주님께 기도해 주십시오.” 그래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8 그러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불 뱀을 만들어 기둥 위에 달아 놓아라. 물린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보면 살게 될 것이다.”
9 그리하여 모세는 구리 뱀을 만들어 그것을 기둥 위에 달아 놓았다. 뱀이 사람을 물었을 때, 그 사람이 구리 뱀을 쳐다보면 살아났다.
열왕기하 18장 히즈키야의 유다 통치
1 이스라엘 임금, 엘라의 아들 호세아 제삼년에 유다 임금 아하즈의 아들 히즈키야가 임금이 되었다.
2 히즈키야는 스물다섯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스물아홉 해 동안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 이름은 아비인데 즈카르야의 딸이었다.
3 그는 자기 조상 다윗이 하던 그대로, 주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였다.
4 그는 산당들을 없애고 기념 기둥들을 부수었으며, 아세라 목상들을 잘라 버렸다. 그리고 모세가 만든 구리 뱀을 조각내었다. 느후스탄이라고 불리던 그 구리 뱀에게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때까지도 향을 피웠기 때문이다.
이정임 ( (2012/02/18) : 사랍은 히브리 말에서 '타오르는' 을 뜻한다. 이 낱말은 본디 사막의 무서운 뱀을 가리켰는데(민수 21,6.8 ; 신명 8,15), 날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상상하였다. (이사 14,29 ; 30,6).
이를 형상화한 구리뱀은 유다의 임금 히즈키아가 통치하던 때까지 예루살렘의 성전에서 공경을 받았다(2열왕 18,4). 사랍은 여기 이사야서에서는 주님을 모시고 있으면서 동시에 그분 앞에서 제 얼굴을 가려야 하는 혼합적인 존재들을 서술하고자 사용된다 (고대 근동의 어떤 표현들에 따르면, 이 동물들은 날개를 가지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의 얼굴과 손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출처: 주석성경
구리뱀을 만들라하신 이유는 구리뱀을 쳐다보면 그 구리뱀이 치유를 해 준다고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가 아닐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항상 무엇을 잊지 말라는 표시로 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하느님의 의도하신 바와 다르게 변질이 된 것이지요.
민수기 21장 6절의 불 뱀들은 사막에서 서식하는 독사를 말한다.(주석성경) "극동 아시아의 주변 국가에서 신화적 동물로서 뱀을 신으로 경배하였다고 한다. 특히 뱀을 병은 치유해 주는 신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성경에서 뱀 또한 하느님의 창조물 중의 하나로 취급함으로써, 창조주 하느님에 비해 뱀신의 하등함을 이야기 했다고 볼 수 있다. 성경에서 인간을 비인간화시키는 힘인 악을 뱀, 사탄, 악마, 또 묵시록에서 용으로 표현하면서, 대결해야 하는 존재로 다루고 있다.(가톨릭교리신학원 통신교제 은총론에서 발췌)
그 구리 뱀에게 향을 피웠다는 말에서 깨달아야 합니다. 향은 하느님께만 피워 올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신들의 잘못이 무엇인지 잊지 말고 살라는 의미로 만든 물건에 향을 피웠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한 문제인 것입니다. 구리 뱀이 치유를 했겠습니까? 하느님이 치유를 했겠습니까? 이것은 출처 없는 개인 묵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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