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의 궤안에는?

2012. 2. 6. 오전 8:43:14

글자

계약의 궤안에는?

1. 첫째 계약에도 예배 법규가 있었고 지상 성소가 있었습니다. 2 사실 첫째 성막이 세워져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제사 빵이 놓여 있었는데, 그곳을 ‘성소’라고 합니다. 3 둘째 휘장 뒤에는 ‘지성소’라고 하는 성막이 있었습니다. 4 거기에는 금으로 된 분향 제단과 온통 금으로 입힌 계약 궤가 있었고, 그 속에는 만나가 든 금 항아리와 싹이 돋은 아론의 지팡이와 계약의 판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히브리 9: 1-4)

2.  솔로몬 임금과 그 앞에 모여든 이스라엘의 온 공동체가 함께 궤 앞에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이 많은 양과 황소를 잡아 바쳤다. 6 그러고 나서 사제들이 주님의 계약 궤를 제자리에, 곧 집의 안쪽 성소인 지성소 안 커룹들의 날개 아래에 들여다 놓았다. 7 커룹들은 궤가 있는 자리 위에 날개를 펼쳐 궤와 채를 덮었다. 9 궤 안에는 두 개의 돌 판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 돌 판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 땅에서 나올 때, 주님께서 그들과 계약을 맺으신 호렙에서 모세가 넣어 둔 것이다.(열상 8:5-9)

위 1항에서  계약의 궤 안에 들어 있는것( 탈출30:1-6. 25:10-16. 민수17:25)과 오늘 독서에서솔로몬이 성전을 지어  모신 계약의 궤에 들어있는것이 차이가있어요. 어찌된것일까요?
그렇다면 오늘날까지 솔로몬이후에는 모세의 십계명 돌판 두개만이 전해져 오는지요?


~~~~~~~~~~~답변자료~~~~~~~~~~~~~~~~

4 같은 문헌에 이러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예레미야 예언자(AD626년경)는 신탁을 받고 나서 사람들에게 천막과 계약 궤를 들고 자기를 따라오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리고 모세가 올라가 하느님의 상속 재산을 본 그 산으로 갔습니다5 거기에 가서 예레미야는 동굴 집을 발견하고 천막과 계약 궤와 분향 제단을 그곳에 안치하고 나서 입구를 막아 버렸습니다. 6 그를 따라간 몇 사람이 길을 표시해 두려고 다가갔지만 그곳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7 예레미야가 그것을 알고 그들을 꾸짖고 나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그 장소는 하느님께서 백성을 다시 한데 모으시어 자비를 보이실 때까지 알려지지 않은 채로 남아 있어야 한다. 8 그때에 가서야 주님께서는 저 물건들을 드러내실 것이다. 그리고 모세 위에 나타났듯이, 솔로몬이 그 장소가 특별히 성화되도록 청하였을 때에 나타났듯이, 주님의 영광과 구름도 나타날 것이다.” (마카하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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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궤를 성전에 모시다 
 6 솔로몬 임금과 그 앞에 모여든 이스라엘의 온 공동체가 궤 앞에서, 헤아릴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이 많은 양과 황소를 잡아 바쳤다. 7 그러고 나서 사제들이 주님의 계약 궤를 제자리에, 곧 주님의 집 안쪽 성소인 지성소 안 두 커룹의 날개 아래에 들여다 놓았다. 8 커룹들은 궤가 있는 자리 위에 날개를 펼쳐 궤와 채를 덮었다. 9 그 채들은 궤에 붙어 있는 그 끝이 안쪽 성소 앞에서 보일 정도로 길었다. 그러나 밖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그 채들은 오늘날까지 그곳에 남아 있다. 10 궤 안에는 두 개의 판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 그 판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주님께서 그들과 계약을 맺으신 호렙에서 모세가 넣어 둔 것이다. 13 나팔수들과 성가대는 한 소리로 주님을 찬양하고 찬송하였다. 쇠 나팔과 자바라와 그 밖의 악기에 맞추어 “정녕 주님께서는 선하시고 주님의 자애는 영원하시다.” 하며 주님을 찬양하는 소리를 드높일 때 ─ 구름이 그 집, 곧 주님의 집에 가득 찼다. 14 사제들은 그 구름 때문에 서서 일을 할 수가 없었다. 주님의 영광이 하느님의 집에 가득 찼던 것이다. 1 그때 솔로몬이 말하였다. “주님께서는 짙은 구름 속에 계시겠다고 하셨습니다. 2 그런데 제가 당신을 위하여 웅장한 집을 지었습니다. 당신께서 영원히 머무르실 곳입니다.” (역대5:6-10.1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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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 나팔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러자 하늘에서 큰 목소리가 울렸습니다. “세상 나라가 우리 주님과 그분께서 세우신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었다. 주님께서 영원무궁토록 다스리실 것이다.” 16 그때에 하느님 앞에서 자기들의 어좌에 앉아 있던 스물네 원로가 얼굴을 땅에 대고 하느님께 경배하며 17 말하였습니다.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던 전능하신 주 하느님 큰 권능을 쥐시고 친히 다스리기 시작하셨으니 저희가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18 민족들이 분개하였지만 오히려 하느님의 진노가 닥쳤습니다. 이제 죽은 이들이 심판받을 때가 왔습니다. 하느님의 종 예언자들과 성도들에게, 그리고 낮은 사람이든 높은 사람이든 하느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모든 이에게 상을 주시고 땅을 파괴하는 자들을 파멸시키실 때가 왔습니다.” 
19 그러자 하늘에 있는 하느님의 성전이 열리고 성전 안에 있는 하느님의 계약 궤가 나타나면서, 번개와 요란한 소리와 천둥과 지진이 일어나고 큰 우박이 떨어졌습니다. (묵시11: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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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의 궤 안에 들어 있는 것은 ?-
작성자   이정임  작성일  2012-02-06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탈출기와 민수기에서 전하는 기사와 열왕기에서 전하는 계약의 궤에 들어 있는 목록이 다릅니다. 왜 일까?
저는 정확한 근거와 신학적인 출처는 알지 못 합니다. 
다만 묵상을 통한 이해로 무엇을 깨닫고 살기를 바라시는지에 촛점을 두었습니다.

(탈출 30,1-6; 25,10-16; 민수 17,25)과 (1열왕 8,5-9) 이 전하는 계약의 궤 안에 들어있는 것이 다릅니다. 탈출기와 민수기에서는 계약의 궤 안에 모세가 받은 두 번째 십계명판 두개와 만나가 든 항아리와 싹난 아론의 지팡이를 넣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성전을 짓고 모신 궤 안에는 두 개의 돌 판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말씀하고 계신 걸까?
광야에서 그들이 단련을 받을 때 계약의 궤를 만들어 그것들을 넣으라고 명령하실 때 왜 그러한 명령을 하셨는지를 이해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궤 안에 넣으라고 말씀하신 세가지 내용물이 모두 어떤 것이냐 하면 모두 불충의 상징물들입니다. 모세가 왜 두 번째 십계명 판을 받아야 했습니까?
만나를 얻어 먹기까지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은 어땠습니까?(탈출16장 참조)
아론의 지팡이에 왜 싹이 나도록 하셨습니까?(민수17,16-28 참조)
반역자들에게 표징이 되도록 보존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계약의 궤 안에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종살이 할 때 자신들의 고통의 소리를 듣고 구원시켜 주신 분의 전능을 그들은 갈대바다 사건을 통해서 직접 경험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분이 어떤 분이신지 알았다면 믿는다면 그들은 그렇게 불평을 하면 안 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니 갈대바다 사건 이전에 이집트에 내린 열 가지 재앙을 통해서 이미 하느님을 알고 느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 그들을 데리고 약속의 땅으로 가셔야 했습니다.
그러니 특단의 처방이 필요하셨던 것입니다.
계약을 이행하려는 쪽은 하느님이셨습니다.
불평이 왜 나옵니까? 믿음이 없는데서 나옵니다.
"그들에게 보아라 이래가지고는 내가 약속한 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들어가지 못한다. 너희가 어디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항상 살피거라."

그래서 계약의 궤를 만들고 불충의 상징들을 넣고 메고 다니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계약의 궤를 맨 위에 무엇이 덮고 있는 줄 아십니까?
하느님의 자비가 덮고 있습니다.
순금으로 만든 속죄판이 그 궤를 덮고 있으며 속죄판 양쪽은 커룹을 만들어 지키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솔로몬 시절에는 약속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두 가지가 없어도 되는 이유도 있겠지만 저는 다른 이유도 있다고 묵상한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미 자리를 잘 잡고 살고 있기에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하는님께 직접 받은 계명의 준수에만 애쓰면 되는 것이기도 하지만 여기에는 정치적인 이유도 있지 싶습니다.

이미 다윗왕은 계약의 궤를 모셔올 때 자신이 사제가 아닌데도 사제들이 입는 옷을 입고 계약의 궤를 모셔들입니다. 다윗은 아마포와 에폿을 입고 주님 앞에서 춤을 추었습니다.
(2사무 6,14 참조) 이 기사로 보아 주님께서도 허락하신 것일지도 모릅니다.

이미 종교와 정치가 어느 정도 일치를 이루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다보니 사제의 힘이 약해질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필요없게 된 것입니다.
아론의 싹난 지팡이는 사제들의 권위에 대해 도전하지 못하게 하는 장치였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두 가지 곧 만나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의 필요성이 없어진 것이라 묵상한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공부의 단계가 있듯이 하느님의 말씀을 알아 듣는 단계가 있다고 봅니다.
고대인들이 하느님과 세상을 알아보고 이해한 수준이 있다면 다윗과 솔로몬 시절의 신관이 있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알아 듣는 수준의 세상과 하느님에 대한 이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읽는 이와 함께 자라는 것이며 주님께서는 그 자라나는 이의 수준에 맞추어 이해를 도와 주시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좋은 질문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솔로몬 당시에 중요했던 것, 내지는 성경을 쓰기 시작한 시기에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사상이 계약의 궤 안에 들어 있었던 십계명 판이었음을 말하고자 한 것은 아닐까합니다.
유배시기에 이스라엘이 깨달은 중요한 사건이 하느님과 계약을 지키지 않은 것이었으니까요.

근거가 없는 묵상이라 좀 그렇지만 형제님을 위해서 한번 해 보았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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