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광명성 3호 위성발사 성공

2012. 12. 12. 오후 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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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광명성 3호 통제불능 상태”

미 NORAD “교신 없어”  입력 2012.12.17 00:38

 북한이 은하-3호 로켓에 실어 12일 쏘아 올린 광명성-3호 위성이 통제불능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 김정은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로켓 발사장을 찾아가 로켓 발사에 성공한 과학자와 기술자들을 격려했다지만 실제론 궤도에 오른 광명성-3호가 위성다운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16일
러시아이타르타스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관계자는 "북한이 (궤도에 올린) 물체는 지상에서 통제가 안 되고 있다"며 "그 물체와 지상의 관제센터가 정보를 주고받은 사실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 물체의 비행이 불안정한 느낌을 주지만 궤도를 벗어날 위험은 아직 없어 계속 주의 깊게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북한은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광명성-3호 위성과 관련한 자료를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5일 보도했다.

 산자이 아차야 ITU 선임 공보관은 광명성-3호의 상태와 신호 송출에 대해 "기술적 결함으로 발사 시기를 12월 29일로 연기한다고 북한이 10일 통보해 온 이후 아직 어떤 추가 정보도 받지 못했다"고 했다고 RFA는 전했다. ITU는 우주 공간에 발사된 모든 위성의 궤도와
주파수 조정을 담당하고 있는 국제기구다.

 한편 군은 12일부터 군산 서쪽과 제주도 서쪽 해역에서 시작한
북한 로켓 잔해 탐색과 수거 작업을 15일 오후 6시 종료했다. 군 관계자는 "청해진함이 인양한 은하-3호 로켓의 1단 추진체 연료통으로 추정되는 잔해 외에는 추가로 수거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홍진수 기자 soo43@kyunghyang.com 입력 : 2012-12-13 22:09:34

북한의 인공위성 광명성 3호 2호기가 13일 정상적으로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북한의 인공위성 기술 수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명성 3호 2호기는 무게 100㎏짜리의 작은 위성이지만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면서 지구 주변 궤도를 돌고 있다. 북한도 일정 수준의 위성 기술은 확보하고 있다는 증거다.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광명성 3호 2호기는 지난 4월13일 발사 직후 폭발했던 은하 3호의 탑재위성 광명성 3호와 동일한 제원을 갖고 있다. 북한이 이번 위성을 ‘광명성 3호 2호기’라고 부르는 이유다.

북한의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는 지난 4월 광명성 3호를 외신기자들에게 공개하면서 위성 무게가 100㎏이며 촬영기(카메라)가
설치사진을 비롯한 관측자료들을 위성관제종합지휘소에 보내온다고 밝혔다. 


광명성 3호는 우주에서 태양전지판을 펼치는
한국의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1, 2호와 달리 몸체에 태양전지판을 붙인 초보적 형태를 하고 있다. 또 비교적 구경이 작은 카메라와 기상센서 등을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100m 거리를 점으로 표시하는 정도라고 당국이 밝혔지만 사실 여부는 북한이 영상 자료를 발표하는지 등을 좀 더 지켜보고 판단해야 한다.

광명성 3호는 500㎞ 상공의 우주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하루 14~15회씩 지구 주위를 돌 것으로 예상된다.

한반도
바로 위를 지나는 것도 2~3일에 한 번꼴일 가능성이 높다. 제한적이나마 기본적인 위성 기능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제작비는 20억원 정도일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크기가 작다고 반드시 성능이 떨어진다고 보긴 어렵다. 한국의 나로호에 탑재되는 나로과학위성도 무게가 광명성 3호와 같은 100㎏에 불과하다.

나로과학위성은 우주 환경을 관측하고 과학
실험을 위한 이온층 측정센서
와 레이저 반사경, 자세 제어용 반작용 휠, 펨토초 레이저 발진기 등 다양한 첨단장비를 싣고 있다.

광명성 3호 2호기가 그동안 한국 정부가 평가절하해 온 것처럼 탄두실험 대용으로 탑재된 ‘쇳덩어리’ 수준은 아니라는 방증이다.


"北 광명성3호, 500km 원형궤도는 진입못해"

서쪽 편이현상..13일 오전 한반도 상공 통과 추정 연합뉴스 | 입력 2012.12.13 17:42
서쪽 편이현상..13일 오전 한반도 상공 통과 추정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북한이 쏘아 올린 위성인 `
광명성 3호'가 타원형궤도로 지구를 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는 13일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공개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북한의 위성은 정확히 500㎞ 원형궤도에 올라가지는 못했다"며 "지구와 가까울 때는 494㎞, 멀 때는 588㎞ 상공에서 타원형으로 돌고 있다"고 밝혔다.



北 "광명성 3호 위성발사 성공…예정 궤도 진입"(2보)



북한은 12일 장거리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11시23분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운반로케트 `은하 3호'를 통한 `광명성 3호' 2호기 위성의 발사가 성공했다"며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北 장거리로켓 9시51분 발사..이지스함 레이더 탐지(3보)

연합뉴스 | 입력 2012.12.12 10:10 | 수정 2012.12.12 10:13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북한이 12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로켓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
정부 관계자는 "오전 9시51분께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이 발사됐다"며 "발사 직후 서해상에 배치된
이지스함 레이더가 탐지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비해 서해와 제주도 남방 해상에
세종대왕함서애류성룡함, 율곡이이함 등 이지스함 3척을 배치했다.

이지스함에 탑재된 첨단레이더(SPY-1)은 탐지거리가 1천㎞에 달한다.


 

▲1998년 8월31일 = 北,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발사장서 장거리 미사일(대포동 1호) 발사.
▲1998년 9월4일 = 北, "8월31일 12시07분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의 발사장에서 발사된 다단계 운반로켓(백두산 1호)으로 첫 인공지구위성(
광명성 1호)을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
▲2006년 5월 중순 = 한미 정보 당국, KH -11 군사위성 등 감시장비를 통해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옛 대포동) 미사일 기지에서 대형 트레일러와 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의 이동 포착.
▲2006년 7월5일 =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발사장서 장거리 미사일(
대포동 2호) 발사.

▲2009년 2월24일 = 北, "시험통신위성 `
광명성 2호'를 운반로켓 `은하 2호'로 쏘아 올리기 위한 준비사업이 함경북도 화대군에 있는 동해위성발사장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4월 4∼8일 로켓 발사 예고.
▲2009년 4월4일 = 北, "`광명성 2호 위성'을 운반로켓 `은하 2호'로 쏘아 올리기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 위성은 곧 발사하게 된다"고 예고.
▲2009년 4월5일 = 무수단리 발사장서 `은하 2호' 로켓 발사.
조선중앙통신은 오후 3시28분 "은하 2호는 11시20분에 함경북도 화대군에 있는 동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돼 9분2초 만인 11시29분2초에 광명성 2호를 자기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고 발표.

▲2012년 3월16일 = 北, `광명성 3호 위성' 탑재한 `은하 3호' 운반로켓(장거리 로켓)을 4월 12∼16일께 발사할 것이라고 예고.
▲2012년 4월8일 =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기지에서 장거리 로켓인 `은하 3호'의 1∼3단계 추진체와 탑재물 장착 모두 완료, 외신기자들에 발사대에 세워진 은하 3호 로켓 공개. 로켓 길이 30m, 최대 지름 2.4m, 중량 91t.

▲2012년 4월13일 =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 발사장서 `은하 3호' 장거리 로켓 발사.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에서의 첫 실용위성 `광명성 3호' 발사가 오전 7시38분55초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진행됐다. 지구관측위성의 궤도진입은 성공하지 못했다"고 발표.

▲2012년 11월27일 = 軍 고위소식통은 "北 로켓 발사 준비와 관련된 명확한 징후를 포착했다"고 언급.
▲2012년 12월1일 = 北 "실용위성 '광명성-3'호 2호기를 운반로켓 은하3호에 실어 오는 10∼22일 발사하겠다"고 발표.
▲2012년 12월3일 = 정부, 北 1단 로켓 발사대 장착 완료 정황 포착.
▲2012년 12월4일 =
국제해사기구(IMO) "北 1단계 추진체 및 덮개(페어링) 등 낙하지점 좌표 통보" 발표.
▲2012년 12월9일 = 北 "일련의 사정으로 로켓 발사 시기 조절 문제 검토" 발표.
▲2012년 12월10일 = 北 "발사 기간 29일까지 연장…1단 로켓 기술 결함 발견" 발표.
▲2012년 12월12일 = 北, 오전 9시51분 장거리 로켓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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