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초계함 침몰 사고
46명 실종상태...해난구조 인력 총동원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해군 초계함 승조원 구조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58명이 구조됐고, 46명이 실종 상태라고 군 당국이 공식 밝혔습니다.
국방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주환 기자!
침몰한 해군 함정의 실종자와 구조된 장병 명단이 나왔죠?
[중계 리포트]
현재까지 58명이 구조됐고, 46명이 실종상태라고 합참이 공식 밝혔습니다.
먼저 실종자 명단입니다.
▶ 원사 이창기
▶ 상사 최한권, 남기훈
▶ 중사 김태석, 박경수, 문규석, 강 준, 김경수, 박석원, 안경환, 신선준, 김종헌, 최정환, 민평기, 정종율
▶ 하사 임재엽, 문영욱, 손수민, 이상준, 심영빈, 장진선, 조정규, 서승원, 방일민, 박성균, 조진영, 서대호, 차균석, 김동진, 박보람
▶ 병장 이상희, 이용상, 이재민 강현구, 이상민(88), 이상민(89)
▶ 상병 정범구, 김선명, 박정훈, 안동엽
▶ 일병 강태민, 김선호, 조지훈, 나현민
▶ 이병 정태준, 장철희 등 46명입니다.
그리고 구조된 장병들은
▶ 함장 최원일 중령
▶ 소령 김덕원, 대위 이채권, 박연수
▶ 중위 김광보, 정다운, 박세준
▶ 상사 김병남, 김덕수, 오성탁, 김수길, 허순행,
▶ 김정운, 강봉철, 오동환, 정종욱
▶ 중사 이광희, 김현래, 조영연, 손윤식, 송민수, 김현용, 김광규
▶ 하사 홍승현, 육현진, 공창표, 이연규, 허향기, 진경섭, 배성모, 전승석, 함은혁, 박현민, 강은강, 정재환, 김효형, 김기택, 서보성, 정주현, 유지욱 정용호, 라정수, 신은총, 김정원
▶ 병장 전준영, 최광수, 김용현 강태양, 최성진
▶ 상병 안재근, 김윤일, 정현구
▶ 일병 김수철, 오예석, 황보상준
▶ 이병 이태훈, 전환수, 이은수 등 58명입니다.
이번 사고는 1967년 북한의 해안포 사격으로 침몰해 79명의 승조원 중 39명이 전사한 당포함 침몰사건 이후 가장 큰 해난 사고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사고 원인이 밝혀졌나요?
[답변]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져지 않았습니다.
해군은 날이 밝음에 따라 침몰한 초계함 천안함의 사고 워인 규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현재 수상함 10여 척과 해난구조함임 평택함 등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해난구조 전력이 사고 해역으로 급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투입된 해난구조대 잠수요원 100여 명 등이 출동하는 등 해군 창설 이후 가장 많은 해난구조 인력과 장비가 동원된 상태입니다.
특히 해난구조대 잠수요원들은 수심 20미터 안팍에 가라앉은 초계함 바닥의 구멍난 상태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부분을 살표보면 오늘 중으로 대략적인 원인은 추정이 가능하다고 군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배를 인양하는데까지 3주 가량 걸릴 것으로 보여 정확한 규명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실종자와 구조자 명단을 전해드렸습니다만 구조자들은 사고 당시 대부분 함교 위에서 근무중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반면 실종자들은 당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함정 하부 선실 등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미처 탈출하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질문]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긴급대책반 가동에 들어가는 등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죠?
[답변]
합참과 국방부 등 군당군은 긴급조치반을 구성하고 인명구조는 물론 원인 규명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군 수뇌부를 포함해 관련 부서 직원들이 모두 청사로 출근해 상황 파악과 함께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비상경계령 까지 내린 상황은 아니지만 경계태세를 늦추지는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침몰한 함정은 지난 1989년 건조된 1,200톤 급 함정으로 해상 경계활동을 벌이는 초계함입니다.
이름은 천안함으로 길이 88m, 폭은 10m에 이르고 대함 미사일과 함포와 어뢰 등으로 무장한 상당히 큰 함정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