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설레임보다 편안함이 좋다.

2007. 4. 19. 오전 11:25:33

글자
        
      ♤ 가끔은 설레임보다
          편안함이 좋다 ♤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 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입을 벌린다는 것이 흉이 될까 염려되어
                식사는커녕 물 한 잔 맘껏 마실 수 없는 그런 사람보다는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할 수 있는 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주는 친구 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 좋은 글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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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5

                • 2007년 4월 19일 오후 8:51

                  고맙게 잘보앗습니다....

                • 2007년 4월 20일 오전 9:59

                  힘들때 저는 형님들께 전화하겠습니다.

                • 2007년 4월 20일 오후 10:26

                  항상좋은 글 뛰워 고맙삼.^0^

                • 2007년 4월 21일 오전 10:37

                  설레임보다 편안함이라~~ 왠지 고령화 증상 같기도 하고~~ㅎ

                • 2007년 4월 23일 오후 4:06

                  편안한 글이네요. 좋은글 권독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