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중 황당한 경우

2006. 10. 26. 오후 12:23:27

글자
불안 : 등산중에 아랫배가 이상하다

위기 : 화장실 앞으로 2킬로미터 라는 푯말이 보인다

다행 : 사람들 눈에 띄지않게 등산로 이탈에 성공했다.

안정 : 조용하고 은밀하게 밀어낸다.

불안 : 경사진곳이라 옆에 세워둔 배낭이 위태로워 보인다.

위기 : 나의 손이 닿기전 배낭이 쓰러져 거리가 멀어진다.

재치 : 오리걸음으로 배낭에 다가간다.

안정 : 배낭을 열어 휴지를 찾는다

황당 : 갑자기 방에 두고나온 휴지의 잔상이 뇌리를 스친다.

절망 : 휴지도 없는데 배낭속엔 비닐봉투만 있다.

또재치 : 잎이 넓적한 나무를 찾아 오리걸음으로 이동

안정 : 잎을따서 밑을 닦는다.

찝찝 : 한번더 접어서 닦으려고 하는순간 잔해물속에
         압사된 듯한 애벌레가 죽어있다.

애도 : 애벌레의 명복을 빌며 똥과함께 흙으로 덮어준다.

불안 : 바지까지 다 입었는데 똥꼬가 간질간질하다.

의문 : 혹시 두마리였나?

잔인 : 그대로 항문에 힘을 주어 처리한다.

초죽음 : 이놈이 쐈다

쪽팔림 : 나는 지금 아랫도리가 모두 벗겨진체로 헬기타고 날고있다.

기절 : 쏘인자리를 치료하던 구조대원이 한마디한다

"옻나무잎이....... 왜 여기붙어있지?

댓글 4

  • 2006년 10월 26일 오후 1:10

    하하하하

  • 2006년 10월 26일 오후 6:08

    (의문? : 그 사람 혹시? 요아킴)?? 담부턴말여? 고런? calculated risk 는 하질말게나 아다 ~ 그란디 내 거시기가 간질 ~ 간질 하다냐? ^^ ㅎㅎㅎㅎㅎ

  • 2006년 10월 27일 오전 8:52

    행님 문자쓰지 마셔요 어려워요....calculate drisk 예측된 위험 위험률 맞어요...에구 꼭 힘들게 혀...

  • 2006년 10월 28일 오전 8:57

    아따 ~ 그랬는가? 킥킥킥킥킥 ... "암쏘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