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알았지요.

2006. 9. 5. 오후 6:05:08

글자

아침 6시 30분 출발 집결지인 자이4단지 정자앞

두명의 형제(전인창,최기영)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 반가운 인사를 하는데

살짜기 발 밑이 미끈덩거린다. 앗 똥밟았당!!!

오예! 느낌 좋다.

오늘 뭔가 되는 날이다.

 

예견은 맞아 떨어졌습니다.

비록 잔디만 밟은 내 고귀한 신발이 개새끼 똥에 더럽혀졌지만

그게 무슨 대수입니까(잡히면 됀장 바른다!!!)

분명 우리는 이루었습니다.

 

10월3일 새벽에는 누가 우리집 앞마당에

아주 큰 황소 똥을 쫙 깔아주었으면.......

 

정말 모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모두 수고했습니다.

그리고 마음만큼 보탬이 되지 못해 늘 미안합니다.

그럼에도 평소 소심함

때문에 살갑게 해주지도 못한 형제에게서

안부의 메시지와 전화를 받는 순간

참으로 나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뭉클했습니다. 

이게 사람사는 것이지요.

이게 신앙인이지요.

이게 다우리지요.

 

아껴줍시다. 찾읍시다.

그래서 지극히 작은 소외라도 돌아봅시다.

그리고 그 다우리여 미안 했지만

모두가 생각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맙시다.

여러분 모두는 다우리의 소중한 존재입니다.

기도하며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아봅시다.

 

이제 한달을 잘 추스리고 만들어봅시다.

여기서 멈출수는 없지 않나요?

댓글 9

  • 2006년 9월 5일 오후 8:07

    다우리의 능력이 어디까진지 한번 도전해봅시다.

  • 2006년 9월 5일 오후 8:08

    인자해 보이는 모습 만큼이나 우리 다우리의 큰 힘이됩니다.

  • 2006년 9월 6일 오전 12:25

    로~또,이게 찐짜 같은데.....변!! 이야기... 항상 감사드립니다..

  • 2006년 9월 6일 오전 7:12

    (이현찬)부단장님! 희망의 글!! 사랑에 글!! 뭉클한 글!! ^^ 잘 ~ 읽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분명, 하나임에 틀림없습니다. "소똥아 ~~ 쫙 ~~ 깔려라 ~ 깔려 ~~!" *^^*

  • 2006년 9월 6일 오전 7:50

    현장에 저도 있었습니다. 성인군자가 어울리듯이 저 같았으면 육두문자가 나왔을 텐데 점잖게 한 말씀하셨죠 오늘 재수좋을 것 같다고 하시면서 예감이 좋다고 에구 역시 다우리를 위하는 마음이 하늘을......

  • 2006년 9월 6일 오전 9:04

    운동장에서... 마음으로 걱정해 주시던 말씀... 감사합니다.. ^^; 빨리 빨리 회복해서.. 운동장에서 뵙겠습니다.. ^^

  • 2006년 9월 6일 오전 9:21

    다우리는 아직 고픕니다. 축제의 10월30일 될 수 있기를.... 부단장님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 2006년 9월 6일 오전 9:28

    선호씨 10월30일 무슨날?? 혼자 좋은 날 잡은 것 아니여?????

  • 2006년 9월 6일 오전 9:59

    어디 아프신 데는 없으시지요,,, 고생많으셨는데 이번주는 푹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