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옮김(아름다운 우정)

2008. 12. 23. 오후 4:59:08

글자
아름다운 우정
 
작성자   송제옥(sjo7769)  회원정보
 
작성일   2005-09-16 오후 4:53:45  번 호   10 
 
조 회   142  추천수   2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 할수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집 가까이에 살았으면 좋겠다

 

비 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 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놓고 보일 수 있고

 

악의없이 남의 얘기를 주고 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가........

 

영원히 없을수록 영원을 꿈꾸도록 서로 돕는 친구가 필요하리라

 

그가 여성이여도 좋고 남성이여도 좋다

 

 나 보다 나이가 많아도 좋고 동갑이거나 적어도 좋다

 

다만 그의 인품이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깊고

 

신선하며 예술과 인생을 소중히 여길만큼 성숙한 사람이면 된다.....

 

 

                                    유 안 진의 수필 지란지교를 꿈꾸며 중에서 .........

 

개인적으로 난 이 글을 정말 아끼고 사랑합니다

 

너무 예쁜 글이라 누구에게라도 얘기주고 싶고 나누고 싶은 그런 글입니다

 

 이런 친구가 내게 있나 생각해 보게 되고

 

이런 친구를 가졌다면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 생각됩니다

 

꽃 그늘 아래서 진 종일 엄마를 기다리던 산골 소녀의 가슴에 슬픔과 고독......

 

느껴지는 슬픔과 고독의 모양과 

 

빛깔은 다를지 모르나 인간의 삶이란 것이 다 거기서 거기 마찬가지리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외로움이나 쓸쓸함을 기댈수 있는

 

진정한 친구가 있다는 것은 돈을 많이 가진것보다 더 큰

 

행복을 가진것이라 생각합니다

 

내 인생에 그런 친구가 몇이나 있을까 생각해보고

 

나 또한 누군가에게 그런 친구가 되어 주고 있는가 생각해보고

 

아름다운 우정을 쌓아가며 산다면 인생은 결코 외롭지 않고 즐거울 것입니다

 

 
박미연 (2005/09/16) : 어찌 이리 심성이 고우신가요? ^_^*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한 추석 되세요~
 
지종섭 (2005/09/17) : 미카엘라씨, 내가 알고있는 소중한 두 분을 소개해드릴께요,좋은시간 되세요..------------------------------------------(성모님---주님---)
 
송제옥 (2005/09/17) : 제 글을 읽어주시고 용기도 주셔서 고맙습니다 모두모두 추석명절 잘 지내세요
 
오일명 (2005/10/06) : 오랫만에 들렀는데...촉촉한 마음을 느끼고 갑니다 계속 좋은글 주셔요 감사 합니다
 
정용관 (2005/12/19) : 본명이 송제옥이구나... 추석얘기구나 오래되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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