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한 채 소유하지 못해서 안타까워하고,
손바닥만 한 땅뙈기를 소유했다 하여 안도하는 삶이란,
하늘을 지붕 삼아 사는 독수리의 삶에 견주면 얼마나 편협하고 옹졸한 것인가.
생각 없이 산에 오르지만, 산에 오르면 많은 생각을 한다.
꿈 없이 길을 떠나지만, 길을 떠나면 꿈을 꾼다.
그래서 내 꿈은 여행이 아니지만 오늘도 길을 떠난다.
--------------- 허시명 님 -------------------
오늘도 홀로 산에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