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홍광준

2007. 12. 19. 오전 9:00:26

아파트 한 채 소유하지 못해서 안타까워하고,
손바닥만 한 땅뙈기를 소유했다 하여 안도하는 삶이란,
하늘을 지붕 삼아 사는 독수리의 삶에 견주면 얼마나 편협하고 옹졸한 것인가.
생각 없이 산에 오르지만, 산에 오르면 많은 생각을 한다.
꿈 없이 길을 떠나지만, 길을 떠나면 꿈을 꾼다.
그래서 내 꿈은 여행이 아니지만 오늘도 길을 떠난다.
 
---------------  허시명 님 -------------------
 
오늘도 홀로 산에 간다.

댓글 4

  • 2007년 12월 19일 오후 2:25

    산에 안가본지 아니 안 오른지 오래되었네요..오늘 나는 내 마음의 산에 한번 올라..찬찬히 나를 들여다 보고프네요..삶속에 묻혀 있는 나를 끄집어 내면서..

  • 2008년 8월 28일 오후 11:18

    이거 백운대에서 바라본 인수봉이야! 오랜만이네, 나도 북한산 가고싶어지네!

  • 2008년 8월 28일 오후 11:20

    산을 오를때 나는 많은 생각을 갖고 산을 오르지만 산을 내려올 땐 무아지경이 되어 내려가게되던데 그 많은 생각이 부질없다고 느껴져서!!!

  • 2008년 8월 28일 오후 11:21

    산은 평범한 벌판위에 불쑥 올라 있듯이 평상적인 우리의 생각을 불쑥 올라가서 다른 경지에서 바라보게 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