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보다 정이 더...

홍광준

2007. 11. 24. 오전 11:04:59

사랑보다 정이 더 무섭습니다.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지만
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납니다.

사랑은 좋은 걸 함께 할 때 더 쌓이지만
정은 어려움을 함께 할 때 더 쌓입니다.

사랑 때문에 서로를 미워할 수도 있지만
정 때문에 미웠던 마음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사랑은 꽂히면 뚫고 지나간 상처라 곧 아물지만
정이 꽂히면 빼낼 수 없어 계속 아픕니다.

사랑엔 유통 기한이 있지만
정은 숙성 기간이 있습니다.

사랑은 상큼하고 달콤하지만
정은 구수하고 은근합니다.

사랑은 돌아서면 남이지만
정은 돌아서도 다시 우리입니다.

사랑이 깊어지면 언제 끝이 보일지
몰라 불안하지만
정이 깊어지면 마음대로
뗄 수 없어 더 무섭습니다.

+++++  옮긴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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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울타리에 머물며 
무서운 정에 이끌려 사는 난 누구인가?

댓글 2

  • 2007년 11월 24일 오후 1:48

    저 손이 누구손이라요?....누군..누구이겠습니까..바로 우리들이지요..그래서 오는 편안함을 마다할 수 없지요..~~♡

  • 2007년 11월 24일 오후 1:55

    이 손은 누구의 손인가요? 우리를 기다리는 예수님의 손!! 아니면 우리들의 만남을 위한 손인가요? 그렇다면 그 커다란 손으로 한번 마음껏 안아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