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또 어느날
이 길 지금까지
많은 이가 지나간 길
울퉁불퉁한 땅에 흐르는 땀도
넘어져 까진 손바닥도
셀 수 없는 숱한 이가
괴로워하고, 가다간 날이 저물고
그러며 넘어서 갔던 길
그렇게 생각함에
계속 걸어갈 용기를 얻는 일도 있어
미쓰하라 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