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7동] 숫자로 말하는 사랑(펌)

2000. 12. 5. 오전 8:58:40

글자

우리에게 영원한 화두는 사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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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 혼이 맑고 투명한 아이를 알게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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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 생을 두고 만날수 있을까 의심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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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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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 라만상이 결국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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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 랑은 그렇게 내게로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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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 솔길 같은 예쁜길을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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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 : 지에 있는 등대가 길 잃은 배를 바다에서 이끄는 환한 빛이 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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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 : 흙같이 어둡기만 한 내삶을 밝혀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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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 레트 위에 짜놓은 물감이 하얀 켄트지를 만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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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 두약이 더러운 구두를 만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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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 자로 갈라진 길 위에 내게 길을 인도해 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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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 사장에 반짝이는 수많은 모래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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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 하에 많고 많은 사람들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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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 유인력에 이끌리듯. 그사람에게 이끌리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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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 지로는 어쩔수 없는 운명......바로 사랑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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