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7동] 새해군요.

2000. 12. 3. 오후 7:23:58

글자

새해군요.

한 해동안 계획하고 있다가

못다한 일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새해는 10지구 선생님들 모두에게

더욱 보람찬 한 해가 되길 빕니다.

 

 

 또 다른 만남을 위해

                    - 김지환 -

 

멀게만 느낀 우리의 이별

짧았던 그 순간

아쉬움을 남긴 채 떠나야 하는

소중했던 친구여.

아무런 표정도 없이 그저

담담히 손을 흔드는 네 모습.

 

또다른 만남을 위해 잠시

떠나야 할 뿐

젖어드는 내 마음을

너는 알거야.

 

마음 울적해진

비가 오는 날엔

나를 그리며

실은 사연속에 너를

만나겠지.

 

낯설은 너의 모습 보며

눈물 글썽이는 내 마음 아프겠지만

그리운 친구여

또다른 만남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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