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동]초등부는 이래서 중요

2000. 7. 18. 오후 6:20:52

글자

< 발견의 조건 >

 

딸은 맞선을 보러 가기 위해 경대 앞에서 화장을 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볕이 드는 창가에 앉아서 책을 보고 있었다.

 

아버지가 화장을 마친 딸을 불러 앉히고서 말했다.

"이 책 가운데 의미심장한 대목이 있다.

남아프리카의 한 어린이가 오린지라는 강둑에서 예쁜 돌을 하나 주워 호주머니 속에 넣고 다녔는데 이것이 무려 21캐럿이나 되는 다이아몬드였구나."

 

딸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아버지의 말을 듣고 있었다.

"그리고 2년 뒤 이곳에서 또 한 양치는 아이가 예쁜 돌을 주웠는데 이 아이는 이것을 양 백마리, 소 열 마리, 말 한 필하고 바꾸었다는 구나, 물론 이 아이가 주운 돌도 다이아몬드였던 거지."

 

아버지가 책을 덮고서 딸을 향해 물었다.

"예수님의 별을 처음 발견한 것도 양치는 아이들이었지?"

"네, 아버지."

"귀중한 것을 알아보는 눈은 아이들의 눈이란 말이다. 알겠니?"

"네, 아버지 아이들 눈처럼 편견 없이 단순하게 상대방을 보도록 할께요."

 

어린 아이들을 가르친다는것은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와 같이 하는 시간동안 우리에게 배우고, 닮아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아이들의 순수함을 지켜주고...  옮바른것을 알게끔 가르치는 사람들입니다.

과연 우리가 이렇게 중요한 사명을 띄고 이땅에 태어났는데... 잘 하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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