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부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울 10지구 선생님들 부활 교리 하시느냐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그럭저럭 잘 끝냈습니다.
그런데 이번 부활은 정말 가슴도 많이 아프고 눈물도 많이 흘린 부활절이었던거 같아요.
이번 부활절날 저는 저희 아이들에게 넘 소홀했었거든요..
다른 교사들은 부활준비로 바쁜데... 저는 아무런 준비도 못했어요..
그래서 저희 착한 마천동 선생님들이 부활 바구니도 많들어 주시고..
제가 할을을 다 해주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넘 감사하면서도..
사실 금요일날 다른 선생님들이 다들 준비를 끝내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해야 하는데 같이 참여를 하지 못한게 넘 슬펐거든요..
가서 열심히 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이번에 새로 들어간 회사가
조금 많이 힘들거든요.) 그 교사들과 같이 아이들 부활 바구니도 만들고 싶었는데..
그래서 길가에서 막 울었어요.. 하느님 저 어떻해요.. 우리 아이들 저 같은 못난
선생님 만나서..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근데 밤중에 하느님이 제가 우는 소리를
들으셨는지 같은 학년 맡고 계시는 선생님께서 도와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들었는데 저희 학년 부활 바구니때문에 그 선생님들 다들 집에 늦게야
들어 가셨더라구요..
마천동 선생님들 너무 많이 죄송해요.. 근데 저는 너무 함께 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거든요. 그래도 많이 도와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부활 축하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