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나! 교감 그만 두더니 교사도 그만하냐?
한 명 정도 궁금해 할것같아 늦은 밤 10지구 방을 두드립니다.
오랫만에 들어왔어도
낯익은 이름들이 많으니 이렇게 반가울수가...
선생님들 안녕하셨나요?
여러가지 각 본당에서 애를 쓰고 있군요.
한장 한장 글을 열 때마다 묻어나오는 선생님들의 땀냄새가 새삼 정겹고 눈물겹습니다.
오랫만에 들어와도
꼭 친정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건
아마도 그런 선생님들의 애틋한 사연들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언제나 글을 올리기보다는 읽는 입장이었지만
오랫동안 방문하지 않으면 왠지 서운한...
아니,서운하다는 말보다 조금 농도 짙은 표현이 필요합니다.
작년보다 조금은 가벼운 느낌으로 아직도 아이들과 살아가시는 분들 모두
제 마음같으리라 여겨져요.
하지만, 마음은 가볍게 가지지 말아요, 우리.
눈은 늘 같이 생활하는 선생님들을 떠나지 말아요, 우리.
가슴에서 주님의 색채가 옅어지도록 그냥 두지 말아요, 우리.
신입 때 보다는 선배교사로서의 위치가 훨씬 어렵지만
못난 선배지만 바라봐주는 신입선생님들의 힘이 되도록 노력해요, 우리
10지구 회장단도 그립군요.
여전히 아름다운 안젤라, 미카엘라이리라 믿어요.
교사총회 준비에 건강 상하지않도록 주의하세요.
선생님들 사랑해요.
언제나 ’처음처럼’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