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안녕하십니까?
신당동 황 야고보입니다.
설마 벌써 절 잊으셨으려나?
100일 휴가 나오게 되서 이렇게 인사 올립니다.
이렇게 글로써라도 선생님 인사드리게 되어 너무 기쁘고 반갑습니다.
선생님들 꼭 뵙고 싶은데 성탄 행사 준비때문에 바쁘시리라 생각됩니다.
전 지금 강원도 홍천에 76사단에서 복무 중입니다.
주특기는 4.2인치 박격포!!
그래도 보직이 계산병이어서 그다지 힘들지는 않고 사단도 동원 사단이라 지낼만 합니다.
물론 아직 이등병이어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 줄 모를 정도로 바쁘고 정신없이 뛰어다니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올라온 글들을 보니 선생님들은 역시나 변함없이 수고하시는 것 같아 보입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고민하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참 아름답고 부럽기도 합니다.
참 용성 선생님, 미숙 선생님 늦었지만 2세 탄생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기들 너무 예쁠 것 같습니다. 한 번 꼭 보고 싶습니다. ^^
부대 있으면서도 6학년 지구 강사가 어찌 됐을지 걱정이 많이 됐습니다.
제 몫을 다하지 못하고 떠난 것 같아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항상 아이들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빕니다.
저는 열심히 나라 지키겠습니다. 진격!!
p.s 안부 편지 좀 많이 보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주소: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주음치리 사서함 81-11호
전투지원중대 이병 황교승 우:25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