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글을 보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하지만 저 그때 선생님들(3분) 때문에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났는지 아세요.
저 그날 많이 울었어요. 속상해서요.
그래서 마지막까지 함께 하지 못했어요. 마지막 신분님이 들어오셨을때 도망갔어요. 화장실로....
그래도 모두 함께 파견미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뼜어요.
3차에 통과해서 창피하다구요.
괜찮아요.
그거 아무나 할 수 있는거(3차까지 가는거) 아니거든요. 아주 특별히 하느님께서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자신을 갖고 "난 3차까지 갔었어."하세요.
그리고 어린이들을 가끔은 야단치셔도 괜찮아요. 하지만 어린이들이 선생님 기분이 나빠서, 선생님이 신부님께 야단맞아서 자신들을 야단친다고 생각한다면 정말로 큰일이겠지요.
야단 맞는 어린이들이 선생님의 야단을 맞아도 자신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들게 한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겠지요.
제가 또 설교했나요
아무튼 제 이름이 나와서 기쁜 마을에 메일 띄웁니다.
건강하시고 자신을 갖고 참 김만순 선생님 다시 볼 수 있겠지요?
안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