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

1999. 12. 6. 오전 5:16:20

글자

인생은 한잔의 술과 같다는 생각이 문득 스쳐간다...

한잔의 술이 내손에 들려 식도를 타고 넘어가기까지의 순간이 시간이라면...

술이 내 몸속으로 들어가 나의 몸을 따뜻하게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인생이라 하겠다.

나의 후두부가 마비될때 까지 마셔도 아침에 일어나면 느끼는 허탈감...

인생도 마찬가지겠지...

가끔은... 술을 마시며 잊고 싶은 기억들도 있다.

가끔은... 술을 마시면 생각 나는 사람들도 있다.

아주 가끔은......

 

                                                      -Geor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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