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신지 궁금하네요? 오랜만에 게시판을 봤는데 정말 다들 바쁘신가봐여.
매일같이 글을 올리던 진형이 형은 군대간건지 글도 잘안올리고 호열이도
잘 안올리고.....
대신 잊혀져 가던 분들이 글을 많이 올리던군요. 영화?,희진?....
기억이 희미하신분들도 자주 글을 올리시네요. 좋은 일입니다.
참 중급교사학교 수료하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축하드려요.
아~ 성탄제 준비들은 잘되고 계시나요? 우린 그럭저럭...
여러분께 한가지 물어보고픈게 있어요.
만약 교사단이 완전히 해체되서 주일학교가 없어질 위기에 처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러니까 "올해가 가면 내년에 절대루
교사를 안하겠다"하는 교사만 있구 교사를 하겠다고 들어오는 사람도
없고 또 교사를 계속하겠다고 하는 교사도 없다면, 한가지 더" 나는 하고싶다"
는 전제하에 그런 입장에 처한다면 어떻게 하실는지....
이 일은 실제 우리성당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내년 초등부 교사를 할 사람이
없어서 우릴(초등부 전 교사)중.고등부로 올려보내고 초등부자리에는 자모회
어머니를 포함 어머니 교사단으로 채우겠다고 합니다.
더 큰문제는 지금 남아있는 중.고등부 교사중 내년에 교사를 하겠다고 희망
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다가 몇안되는 초등부 교사(총 5명)들도 하기싫다는
핑계로 내년에 교사를 하지 않으려 합니다. 정말 심각한 문제죠?
더군다나 초등부 교사를 시키겠다고 하는 어머니들이 협조를 해주지 않아
구해놓은 초등부 교사가 한명도 없다는 점...
이렇게 놓고 볼때 제가 초등부 교사에 남을 확률은 0%입니다.
만약 이 일이 끝까지 해결되지 않는다면 전 어쩔 수 없이 교사단을 떠나야
합니다. 현재로썬 아무런 방법도 없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초등부8명,중.고등부8명 해서 16명으로 시작한 교사단은
지난 6월 동갑내기 남자교사(중등부)한명이 공부를 이유로 그만두면서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8월 중순 재수생 신분으로 교사단을 도왔던 남자교사(중등부)
가 수능준비 때문에 그만뒀고,초등부에선 그동안 대학졸업 후 쭉 성당에만 있었던
여교사 2명이 직장에 취직해서 캠프바로 직전에 그만 두었습니다.
이후 캠프가 끝난뒤 초등부에선 교감이란 사람이 자기가 다 혈질이라는 이유로
성질자랑 하는건지 뭔지 4주동안 일부러 나오지 않아 한동안 회합조차 못했습니다.
참고로 교감은 여자입니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제 말만 했군요. 아직 할말이 더 남아 있지만 남은 얘긴
누구든 몇명이 되든 아무교사라두 만나게 되면 다 얘기하겟습니다.
조언부탁드릴께요. 99 . 11. 23 우울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시도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