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귐과 헤어짐의 차이는 백지 한장차이같단 생각이 든다.
어떤 사건이나 어떤 행위로 사귈수도 헤어질수도 있단 것이다.
예를 들면 어느 날 전화를 걸거나 걸지 않는 것, 어느 날 만나는 것과 만나지 않는 것으로 말이다.
그 어느 날에 전화를 걸거나 걸지 않았다면 헤어지지 않을지도...
그 어느 날에 만나지 않거나 만났다면 헤어지지 않을 수 있단 거다.
겨울이 다가오고 내 가슴이 차가워 진다.
차라리 너무 추워서 생각마저 얼어 버려 마비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이 얼어버리면 아무 생각 없이 지낼수 있으니까...
요즈음은 내가 성우가 아닌 Georgia가 되어버리는 듯 하다.
양면성.
사람은 누구에게나 두가지 면을 가지고 있다.
밝은 면과 어두운 면.
난 그 밝은면과 어두운 면을 하루에도 몇번씩 왔다 갔다 한다.
때론 하루가 아닌 며칠동안 그 어두운 면에서 허우적 거릴 때도 있지만...
다시 성우로 돌아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