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당에 일찍 나왔다.
일찍 교안 쓰고 저녁에 학교 엠티를 가기 위해서이다.
원래는 12시에 출발인데,
나는 가지 못했다.
성당에 일이 있어서...
우리 연희동 본당은 사순 기간을
어린이들이 잘 보낼 수 있도록
사순 기간동안 평일 저녁 7시 미사를 드리고,
수요일 미사 전에는 고통의 신비 묵주기도,
금요일 미사 전에는 어린이 십자가의 길을 진행한다.
담당자는 최지환 프란치스코...
아이들이 올때마다 스티커를 붙여 주는 일을 한다.
그래도 매일 10명 정도는 고정으로 오는 아이들이 있다.
오늘은 금요일 십자가의 길을 하는 날이다.
후후, 학교일과 성당일을 동시에 하려니 힘들군.
그러고 보니 오늘은 금요일이라 아르바이트 하는 날인데,
엠티를 가기 때문에 알바도 못한다. 나중에 메꿔야 겠다.
오늘은 Mr 화이트 가 없는 날이군...
지금 교사실에서 교안을 다 쓰고
5시 30분까지 십자가의 길 하는 아이들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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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숭생숭하다...말로 표현할 수 없는...
꿀꿀한 것 비슷한 기분...
모르겠다. 오늘은 알바도 못하니 대화방에도 못 들어간다.
후후...이 웃음의 의미는 나도 모르겠다...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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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3조가 대학로 베~스 31 앞에서 만난답니다.
(참고로 저는 2조입니다.)
선생님들 재미있게 지내세요.
시간 있으신 다른 선생님들도 함께 하셨으면 좋겠네요.괜찮죠? 3조 여러분?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P.S. 내가 1500번째 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