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백> - 이 정 하 -
그대를 알고부터
사랑하는 일만이
사랑의 전부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넘쳐나게 담아도
또 빈자리가 남을 수 밖에 없는
큰 그릇이었습니다
사랑은...
눈물 마를 그날까지
내 전부를 내주고도
허물어지지 않을 거라 믿었던 그대에게
이제야 부끄러움을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일만이
내 사랑의 전부가 아니었음을
사랑 받고픈 욕망 또한
내 사랑의 절반이었음을...
그대를 좋아합니다
그대를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토록
그대를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가 알고 계신 수 많은 사람 중에
내가 이 땅에 발 딛고
하루를 살아가고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세상을 가득 채우고 있는 수많은 숨결 중에
하나의 호흡으로
내가 숨쉬고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대를 바라보는 수 많은 눈들 중에
애타게 갈구하며 늘 바라보는
내 슬픈 시선이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대의 아픔을 함께할 수 있는 수많은 손들 중에
그대 지친 어깨를 토닥거려줄
내 거친 손 하나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이 모든 사실을 모르신다 해도
그대에게 사랑받지 못할지라도
자신이 가진 사랑 온전히 다 전하지 못함을
늘 염려하는 한 사람이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 이런 사랑 해보셨어요? (*^^*)
너무 감상적이라구요... 왜 이런것만 자꾸 올리냐구요..
... 흑.
요즘은 자꾸 이런 것들만 올리게 돼요.. (_ _)(- -)
한때 제 얘기이기도 하구요....휴우~~~
아~~니, 선생님들! ... 안어울리다뇨!!! 뎅~~~@@
에휴우... 봄이고...마음이 설레서 더 그러나봐요....
특히 오늘 같이 날씨좋은날... 넘 슬퍼요... 집에만 있었으면 좋았을걸.
..다덜 쌍쌍이 어데 놀러갔다 오더라구요...ㅠㅠ;
아~~빨리 4월 9일이 되어 보고픈 샌님들이나 실컷 봤음 좋겠슴다.... ***
